‘한국지엠30만 노동자 일자리 지키기’ 연수구청장 및 의회 의장 간담회

■일시 : 2017년 9월 15일 16:00

■장소 : 인천 연수구청장실 및 의장실

한국지엠 30만 일자리 지키기 대책위(이하, 대책위)에서는 2017년 9월 15일(금) 16:00, 인천 연수구청과 구의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대책위에서는 임한택 지부장을 비롯한 전직 지부장들이 인천시의 각 구청과 구의회를 방문하여 ‘한국지엠 철수 반대 및 기업발전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 을 작성하여 서명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민기 전 지부장과 정해철 대의원, 지부 유종욱 복지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연수구청 간담회에서 한국지엠 상황과 대책위 활동의 취지에 대한 설명을 접한 이재호 구청장은 한국지엠과의 개인적 인연을 강조하며 “인천지역의 대표기업인 한국지엠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동안 인천에서 받은 혜택이 많은 글로벌지엠의 횡포를 대내외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대책위에서 준비한 결의문 서명과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이어서 진행된 연수구 의회 간담회에서 이인자 의장은 언론을 통해 한국지엠의 상황을 알고 있다며, 대책위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고 의회 차원의 도움을 약속했다.

대책위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구청과 구의회의 결의안 채택과 서명을 국회로 송부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차원의 해결을 촉구 할 예정이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