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2017년 8월 16일과 17일에 걸쳐 인천지역 국회의원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는 노동조합이 진행 중인 한국지엠 일자리 지키기 대책위 활동의 일환으로, 산업은행 지분 매각 문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8월 16일 오후3시에 국회의원 회관에서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 을)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산업은행을 담당하는 정무위 소속 박찬대 의원은 노동조합의 산업은행 지분매각 관련된 질문에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알려진 ‘한국지엠 사후 관리 현황 보고서` 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지엠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월 17일 오전 9시에 진행된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구 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의 간담회는 한국지엠지부에서 진행됐다.

임한택 지부장과 정책실장, 전직 지부장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홍영표 의원은 생산물량이 줄어들고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글로벌지엠의 구조개편에서 한국지엠의 미래를 위한 정부(산업은행)와 정치권의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을 약속했다.

노동조합은 현재 임투와 함께 진행되고는 있는 대책위 활동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과의 간담회

및 토론회,지역과의 연대활동과 집회 등을 계속 집중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뚜렷한 목표인

한국지엠의 장기발전전망을 쟁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