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30만 노동자 일자리 지키기’ 계양구청장 간담회

■일시 : 2017년 8월 23일 10:00

■장소 : 계양구청 및 의회

지난 23일(수) 10시 한국지엠 30만 노동자 일자리 지키기 대책위 활동의 일환으로 계양구청장 및 계양구 의회 의장과의 간담회가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임한택지부장, 김경호 정책실장과 박형우 계양구청장 및 계양구의회 김유순 의장이 참석했다.

임한택 지부장은 “올해 10월16일 산업은행 비토권이 만료된다. 2002년 큰 아픔이 있었기에 이 위기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도움을 구하러 왔다. ”라고 했으며,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한국지엠이 인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걸 알고 있다. 얼마 전 산업은행 비토권 문제로 구청장들과 논의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대응방안에 대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임한택 지부장은 “한국지엠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지엠 관련 30만노동자의 문제다 구,시 의원들의 여론을 모아서 정부에 의견을 내달라.”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한국지엠의 위기상황 돌파를 위한 결의문 채택을 결정했으며, 한국지엠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계양구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