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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당해봤습니까???

정리해고당사자 | 2024-08-28 20:55:31

조회수 : 725

2001년 정리해고, 군산공장 폐쇄, 한국지엠 부도
경험해보고 이야기 합시다.
가정 파괴되고, 내 옆 동료가 자살하고, 이혼하고, 군산에서 부평으로 주말부부, 2018년 합의안되면 탈의장 짐 다빼라.....
일자리가 있어야 비빌 언덕이라도 있지.
2001년 정리해고 선배들 아직도 근무 하고 있으니 물어보세요.
그때 얼마나 힘들고 죽기 직전까지 갔는지.
최루탄, 전경, 곤봉에 찍히고, 피흘린 선배들 때문에 지금 큰소리라도 칠 수 있음을 감사해 합시다.
또 그게 오면 영상 처럼 할 자신 있냐고....ㅠ.ㅠ
https://youtu.be/Y47VJlt1idM?si=unRfpK9_b1Ig7b_h
댓글 (3) 코멘트쓰기
  •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같습니까?
    두렵죠 물론 저도 두렵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주는 먹이만 받아먹는 개로 살껍니까...
    수년에 조합원들의 희생과 끊임없는 양보로 회사도 큰이익을 남겼습니다
    정당한 분배를 요구한게 잘못이고 지탄 받을 일입니까?
    집에서.고기 구워먹을 때도 옆에 키우는 개있으면 한점은 던져줍니다
    사료만 먹으라고 하면 짖고요...
    올해같은 시기가 언제 다시 올지 아무도 모르죠... 같이 이겨내봅시다     무햐궤도 | 24-08-28 21:24
  •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사람 많습니다  생각없이 망할때까지, 패쇄가 답이라는둥 쉽게 말하는 사람 많네요 진짜 문닫고 밖에서 취업해 보시지요? 이 연봉에 이 복지에 이런 노동문화를 밖에서는ㅈ누릴 수 있는지?  가정 파탄 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몇 년 안남았습니다 미래차를 생산 할 수 있는 노동환경과 경쟁력을 확보에 힘을 쏫는게 아니라 자꾸 수명 단축에 힘을 쏫는 느끼입니다 제발 좀 나무가 아니라 숲을 봅시다. 그리고  일부 선동하는 회사 없어도 그만 인 사람들 이 회사가 당신 한 사람의 회사가 아닙니다 이 회사에 가정 꾸리며 잘 사는 사람 많으니까  막말 하지 마세요 조립 | 24-08-28 21:30
  • 물론 그때는 안타깝지만 싸울때는 싸워야져~
    지금 싸우지 않으면 언제 싸웁니까?
    노조가 있는 이유를 생각 해보십쇼~     조합원999 | 24-08-2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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