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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9월 이전 Q&A

식당문제- 이래서야.....

노동자 | 2005-11-22 17:20:43

어제 아침 노동조합의 간부 한사람이 찾아왔다.

한바탕 폭언과 소란으로 주변 사무실의 업무를 마비시켜 놓고는 돌아갔다.

  

\" 너가 뭔데 노동조합이 잘하는지 않는지 간섭하느냐?\"

\" 일은 안하고 이런 글이나 올리고 있냐고...\"

공개적으로 한번 물어보자.

1. 지금 1.2.3 식당(식사)에서 출몰하고 있는 스티커 라벨, 쥐, 공업용 테이프, 애벌레가 나오고 있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인지?

2. 혹시 있을 전염병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개선해 달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심하게 욕을 먹을 정도로

    죽을죄를 진 것인지?

3. 더구나 조합원임을 밝혔는데도, 노동조합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정의인지?

4. 노동조합 간부가 조합원의 부서에 찾아와 상사에게 저런X을 그냥 내버려 두고 있냐고 협박하는 것이

    노동운동의 방향인지?

5. 더구나 지금까지 글을 올린 사람들을 모두 만났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사람들에게도 나처럼 이렇게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지 않았을까? 그러면 그 사람들은 그러한 고압적인 위협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옳은 것인지?  

6. 만약 조합원이 아니라면 이런 이야기를 해서도 안되는 것일까?

지금까지 나는 노동조합을 반대 하지 않았다.

단지 우리에게 배당되어 있는 식대부분에 해당되는 만큼의 식사는 제공받을 권리는 있다고 본다.

우리가 먹는 식사에서 벌레가 나오고, 상표라벨이 나오고, 주변에 쥐가 우글대는 곳에서

식사하라고 한다고 해서 사원들이 아무 말 없이 따라야 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잘못된 것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지도 못할 정도로  사원들이 미천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담당하는 부서에 요청한다.

사원들이 요구하는 바는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의 꾸지람이 아니고, 형식적인 어떤 행동도 아니며,

인사조치 또한 아닐 뿐만 아니라, 건의하는 사람에 대한 공포분위기 조성은 더더욱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근본적인 제도적, 시스템적인 개선에 대한 노력이라는 점을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

참고로 지금까지 있었던 내용을 일자별로 정리해 두겠다.

잘못된 곳은  Reply로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19일  3식당 국수에서 라벨이 나왔다는 글이 올라왔으나

               영양사, 담당자의 사과와 20일과 같은 조치를 하겠다는 조건으로 삭제함..

10월 20일  식당 앞 사과문

               직원교육 철저

               재발 방지

10월 20일 향후 방향을 forus에 올릴 것을 요청함.

               근본적인 대안을 요구

11월 01일 부평총무팀의 조치사항 통보

11월 01일 11:50 부터 13:00 배식상황 감시, 반복되는 위생교육, 인사조치의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을 요청함.

11월 07일 식당에서 쥐를 보았다는 글 올라와 논란이 됨.

11월 14일 저녁 식사중 김치찌개에서 애벌레를 보았다는 글 올라와 논란이 됨

11월 15일 욕설 전화받음, 다른 사원들의 비슷한 경험의 글 올라 옴.

11월 16일 1차 개선안 제시됨.

11월 21일 노동조합 간부의 방문

댓글 (8) 코멘트쓰기

직접 보진 못했지만 웃기는 간부구만요.
무슨 노동조합 간부가 대단한걸로 아는데
다 잘하라고 뽑아준거 아닙니까? 라세티 | 05-11-22 23:27
필명이 조합원에서 노동자로 바뀌었네?
하룻사이에 마음이 막 바뀌나 보네? 진짜노동자 | 05-11-23 08:40
문제점의 표현 방법이 침소봉대의 격이 있어 보인다.
이유는 \'쥐가 들끓는다\'는 등의 표현 때문이다.
쥐가 들끓는 곳에서 우리가 식사를 한다고?
전염병의 우려가 있다고?

지나가던 쥐가 웃겠다.

금번 김치파동에서 보았겠지만,
모든 비가열 식품은 집에서 담근 김치라도 기생충과 알이 나올수 있다.
문제는 그 것이 섭취자에게 어떠한 해악이 있을 수 있냐이고,
그 대응 방법에 그 산업이 같이 죽느냐 사느냐 이고
결과는 김치는 기생충 알이 있는 미개한 음식이라는 믿지못할 음식이라는 것으로 전세계에 알려진 것이리라.

대응 방법의 문제인 것이다.

왜 이런말을 하고자 하느냐는 본인이 더 잘 알것이다.

포러스가 조합원들이 쓰는 전산망인가?
절대 아니다.

쥐 한마리 봤다고,
전체 회사 식당이 \'쥐가 들끓어 전염병\'의 우려가 있다고 침소 봉대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조합원이라면서 회사 전산망에 글 올리는것이 옳은 일인가?
그러다가 이제와서 조합홈에 또 올리면 장하다는 소리 들을것 같은가?

직접 보지도 않은 일들을,
사내전산망의 글 보고 이리저리 옮기는게 올은일인가?

그리고 회사식당의 운영권이 노동조합에 있는가?

관련 상집간부가 사내 식당 위생적인지 아닌지 불철주야로 감시하고 관리 하고,
문제점은 꾸준히 회사쪽에 건의하고 시정을 요구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식당운영의 문제점을 노동조합이 안아야 하는가...아니면 회사가 안아야 하는가?

똥 오줌을 가리고 말했으면 한다.

운영은 회사가 하는것이고,
노동조합은 조합원이 불이익을 당할까봐 위생상태나 급식의 질을 감시하고 지켜 보고 시정을 요구 하는 것이다.

참고로 본인은 식당운영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회사의 식당관리 부서에 이견을 제시하지 노동조합에 제시하진 않겠다.

노동조합에 강력히 요구한다.

조합원 이라면서 사무노위 대의원 출마 하는등등의
헛짓거리 하는 사람들은 제명을 강력히 요구한다. 진짜조합원 | 05-11-23 08:49
조합원이 사무노위 대의원 출마를 했다고?
허허 어떤놈이? | 05-11-23 09:01
안타깝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노동조합 간부가 조합원을 찾아가 행패를 부렸다면 잘못 된 것 아닌가? 나 자신이 이런 집행부에 같이하고 있는 조합원임이 부끄럽다. 개피 | 05-11-23 09:06
허동 사무직 대리님
이제 그만 하시요
대우자동차노조가 당신같은 부류들이 왔다갔다 할수있는 곳이 아니요 허동 당신 사무노조 만든다고 활동하다 그것이 여의치 안아서 대자노조로 조합원 가입직후 회사로부터 해고가 된것으로 알고있소 또한 노조에서는 일정부분 당신에게 조합원신분을 인정하여피같은 생계비를 지급 받은것으로 알고있으며 복직까지의 고통도일정부분 인정 하지만 해고기간 동안 당신의 행동에 많은 의문점이 나타나 언제인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지급하든 생계비가 대의원대회에서 지급 중단된 것으로 기억합니다.조합원이 조합활동으로 지급 되어야 마땅한 생계비가 중단된되에 대해서는 당신의 이중적인 행동이 문제된것을 알며 지금까지도 당신은 이중가입자인것으로 알고있소 사무노위회원[지금은금속연맹대우자동차사무노조],대자노조조합원[생계비중단과함께조합탈퇴-탈퇴기간3년-재가입3개월째] 이런 당신을 진정한 조합원으로 봐야할지 의문이나네요 그리고한가지분명한것은 양다리는그만걸치시요
그리고식당 직원도 우리의 조합원 입니다 그분들의 고충을 생각합시다 그만하자 | 05-11-23 09:43
이상한일이다?
잘못된것을 고발햇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해야 하것인데 고발한 사람을 생매장 할려고 하니이상하다 그가 조합원이든 사원이든 비정규직원이든 인간차별 없이해야한다 만에하나 닉 사장이 지적햇다면 당신들의 행동은 어떻게 달라졋을까? 나쁜사람들 | 05-11-23 17:21
사무노위와 노동조합 둘다 가입한 박쥐를 조합에서는 즉각 제명 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듣다 보니 열나네

나쁜사람들 보시오

생매장이 아니라오

식당 아주머니 조합원들의 얘기 들어 보시오

대체 누가 머리카락 뭉치를 음식에 넣었다고 말하는지 정말 억울하다고 그럽디다

몇년전에 올라왔던 식당관련 글까지도 싸잡아서
년도는 지워버리고 월만 공개해서 마치 최근에 일어난 일인양
호도 하는것이 제대로 된 사람의 두뇌에서 나온 것이라 보오?

아무튼
조합에서는 양다리는 즉각 제명 바라오 노동자 | 05-11-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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