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 시피 해우소는 대부분이 푸세식이다. 따라서 덩을 볼때 첨버덩 함과 동시에 볼기짝에 묻을 공산이 크다. 여기에 대한 대비가 고승(高僧)일수록 해우소에 대한 Know-how가 다르다. 일년차 스님들은 덩을 볼때는 덩을 분출하자 마자 바로 엉덩이를 든다 오년차쯤 접어들면 서까래에 줄을 달아 타잔놀이를 한다. 즉, 줄을 타며 왔다갔다 하다가 위치에 도달할때 덩을 분출 한다. 십여년 이상 암자생활 좀 한 고승(高僧)들은 이미 도가텄다. 덩을 분출하며 튀어 올라오는 것을 정확히 조준하여 재 분출한다. 이정도는 되줘야 절간에서 덩좀 싸봤다 한다. ㅡ------------------------------------------------- 용문사는 은행나무로 꽤 유명합니다. 신라의 마지막왕인 경순왕(敬順王)이 그의 스승인 대경 대사를 찾아와서 심은것이라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세자 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고,신라의 고승(高僧)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이처럼 성장한 것이라고도 여하튼 가을에 8가마 정도가 수확 된다나 어쩐다나... 용문사의 해우소는 아직까지 내용물을 거둬 본적이 업답니다. 이유는 은행나무의 뿌리가 해우소 바닥까지 진입, 쪽쪽 빨아당긴다는데... 그래서 유독 용문사 은행이 덩넘새가 더 심한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