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자연산,”“무중독”“순 담배”도 해로운 담배일 뿐이다.
광고 기법의 향상과 건강에 해롭지 않게 개선되었다는 온갖 주장들이 제기되었지만 지금의 담배가 20세기 중반의 담배보다 건강에 덜 위협적이라는 증거는 없다. 신제품을 더 안전한 것인 양 보이기 위해 업계가 주장하는 개선사항이라는 것은 필터의 사용이라든지 “라이트 또는 마일드” 담배의 개발을 두고 하는 말이다.
또한 담배에 “유기농”, “자연산”, “무중독”,“순”이라는 말이 붙는다고
해서 식품에 붙을 때와 의미가 같아지지는 않는다, 이러한 용어들이 붙었다는 것은 건강 성분이 들어 있다는 의미이지 건강에 해롭거나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의심스런 물질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담배의 경우 가장 치명적 성분은 담배(Tobacco) 그 자체와 그것이 연소될 때 -아주 순수한(pure) 담배라 하더라도- 생겨나는 부산물들이다. 이런 담배들이 건강식품점에서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제조담배에는, 그것이 “자연산”이든 일반 제품이든, 종이, 접착제, 필터 말고도 분해와 습기를 차단하고 맛을 진하게 하며 꺼지지 않고 계속 타게 하기 위한 성분이 들어 있다. 또한 무중독, 유기농 담배라고 일컬어지는 담배들도 일반 담배보다 덜 위험하다거나 중독성이 덜 하다는 실증 실험도 이루어진 바 없다. 사실, 일부 담배에 대한 시험에서는 일반 담배보다 니코틴 및 타르 수치가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들 담배는 몇 년 전 “라이트” 담배가 그랬듯이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날 존재하는 수많은 담배 제품은 수 십 년, 수 백 년 이상 진화를 거쳐 만들어졌다. 대량 생산된 현대의 담배는 부드럽고 잘 보이지도 않으며 냄새도 덜 나는 연기로 독성을 포장하여 더 매력적이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사망자의 숫자를 몇 배로 늘렸다.
담배는 사실 세심하게 설계된 화학공장의 축소판으로서 수백 개의 규격에 따라 만들어지며 특허로 보호되는 기능과 원료가 첨가된 후 중독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계산된 양의 니코틴을 우리 몸속에 전달한다. 이들 “개선사항” 중에서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한 것은 하나도 없으며 대신 오늘날의 담배를 독성 물질에 거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만을 강화시켰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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