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한국지엠 노조)는 최근 부품사·판매대리점·정비사업체 노조를 포괄하는 공급망 연석회의를 꾸렸다.
최근 전면 취소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생산·개발계획을 비롯해 축소된 내수시장,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 추세 등에 대비해 한국지엠과 부품 공급망 노동자의 생존권과 미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초부터 정부 부처와 국회, 지자체 등과 논의했고, 2월 노조원 승인을 거쳐 연대 회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연석회의는 앞으로 ▶전국 단위 부품 공급망 조사 사업 ▶정책보고서 발간 ▶자동차부품 공급망 역량 강화 지원 ▶자동차산업 정책토론회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연석회의 참가 단체들은 2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한국지엠 공급망 연석회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연다.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한국지엠과 부품 공급망의 유기적 연대를 토대로 미래 지속가능성 확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