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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실] 한국지엠노조, 단체 16개에 사회연대 후원금 4210만원 전달

사회연대실 | 2024-10-08 15:07:11

조회수 : 1,111

노조 간부들 74시간 파업공제금 모아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안규백)가 간부들의 74시간 파업공제금을 모아 인천지역에서 활동 중인 단체 등 16개에 사회연대 후원금 421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지엠지부는 8일 오전 인천 부평공장 내 노조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엠지부 사회연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가 8일 오전 인천 부평공장 내 노조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엠지부 사회연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가 8일 오전 인천 부평공장 내 노조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엠지부 사회연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지부는 올해 사측과 진행한 ‘2024년 임금단체협약’ 협상 과정 중 파업을 진행했다. 파업 시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임금을 받지 못하지만, 그 과정에서 철야 농성 등을 진행한 지부 간부들은 임금을 받는다.

지부 간부인 상무집행위원들은 74시간 파업 동안 지급받은 임금으로 사회연대 후원금을 마련하고 인천을 포함해 여러 곳에서 공익적인 활동을 벌이는 단체와 투쟁 중인 노조 등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4210만원을 마련하고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한 것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단체와 노조는 ▲전국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인천인권영화제 ▲건강과나눔 ▲인천사람연대 ▲스튜디오알 채널 ▲직장갑질119 ▲건강한노동세상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길벗회 제물포밥집 등 9개이다.

이에 앞서 ▲인천여성영화제 ▲한국옵티컬하이테크 해고 노동자 투쟁 ▲민주유공자법 제정 시민대책위 ▲세종호텔 정리해고 투쟁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 ▲전태일 의료센터 건립 등 7개에 후원금을 전달했고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 투쟁에 곧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규백 지부장은 “간부들이 파업기간 집에도 못가고 철야농성을 하며 투쟁했는데 후원금으로 결의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시혜가 아닌 연대의 관점으로 전달하는 후원금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소중한 곳에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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