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0-02-09 2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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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통보기한인 1월 26일을 불과 2주 앞둔 1월 13일, 한진중공업의 불법집단해고를 저지하기위한 투쟁이 곳곳에서 결정되었다.
금속노조는 13일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1월20일, 부산에서 울산, 경남, 부산, 양산의 확대간부 등 수천명이 결집하는 금속노동자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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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후 2시 한진중공업 사내 단결의 광장에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규탄, 설계분사철회, 09투쟁승리를 위한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결의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부산양산=유장현 | ||
김진숙 지도위원 천막 단식투쟁 돌입
한진중공업의 유일한 해고자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1월 13일 오전, 회사앞 거리에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1985년 노조민주화 투쟁으로 해고되었으나,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사의 거부로 복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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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 '차라리 죽여라'는 구호가 선명하다. 부산양산=유장현 | ||
‘차라리 죽여라’
조합원들은 ‘차라리 죽여라’는 붉은색 등산용 버프를 모두 착용하고 한겨울 삭풍이 휘몰아치는 영도다리를 건너 중앙동의 R&D센터까지 한시간 동안 거리투쟁을 벌였다.
지도부들은 거리행진도중 한진중공업에서 50m 거리에 있는 영도 국회의원인 김형오 국회의장 사무실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동당 홍희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투쟁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