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0-03-16 16: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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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부 22개 지회 3300여 조합원이 총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6일 경주지부는 비상운영위를 통해 8일은 지부 전 조합원 4시간 총 파업, 9일부터는 지부 전 조합원 무기한 총파업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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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주지부는 오후 2시 발레오만도 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2000여명이 참가해 이번 발레오만도 사태에 대한 경주지부 조합원들의 분노와 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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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발레오만도 정연재 지회장은 투쟁사에서 “발레오는 두 번의 감자로 1천1백억을 챙겨갔고 영업권 상각으로 7백50억원, 주주배당금으로 약 6백억원을 가져가 막대한 이윤을 챙겼다”고 말하며 “빼내 먹을 것 다 빼먹고 이제와 모든 것을 노동조합 탓으로 돌려 직장폐쇄하고 자본을 철수하려 한다”며 발레오 자본에 대한 분노와 이를 막아야 된다는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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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금속노조 김봉윤 부위원장의 투쟁사가 이어졌다. 김 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금속노조는 임대를 통해 경주에서 영남권 결의대회를 갖는 것을 안건으로 상정했다”며 “영남권 결의대회를 통해 경주로 집결 할 것이다”며 이번 투쟁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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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집회대오는 발레오만도 직장폐쇄 철회를 외치며 거리 행진에 나섰다. 경주역에서 출발한 집회대오는 3.5Km를 걸어 발레오만도 1공장 정문 앞까지 행진하며 선전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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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6시 20분 경 발레오만도 1공장 정문 앞에 도착한 조합원들은 마무리 집회를 가졌다. 마무리 집회에서 지부 신시연 수석부지장은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노동자들이 기계를 멈추었기 때문에 이 싸움 승리할 것이다”라고 승리에 대한 확신을 밝혔다. 이어 발레오공조 이택호 지회장의 연대발언이 이어졌다. 이 지회장은 “이번 투쟁 경주지부와 같이 충남지회도 함께 할 것이다”며 연대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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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발레오만도 강기봉사장의 화형식을 진행하며 앞으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할 것을 결의하고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최민석 / 경주지부 선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