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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물량 확보없는 한 임단협 끝나지 못한다

다시가자 | 2012-08-15 08:24:51

조회수 : 3,025

3년전에 모 부서장이 회의를 갔다 와서 하는 말이 몇년후에 우리 회사가 존재할지 걱정된다고 한다
중국으로 우리 물량 다 넘어가서 생산계획 줄어드는 것 보면 회사존립이 어려울 것 같다한다
부서장이 경영계획을 보고 이런 판단이 들 정도면 팀원은 어떻겠는가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한국GM의 효용가치가 있어서 인지 아직 GM이 철수 안하고 있다
지금 현장조직에서는 5년후에는 GM이 한국을 떠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불안하다
중국공장 증설하지, KD 생산 없어지지, 한국GM 신차종 참여없지 생산물량 대폭감소로 떠난다 한다.

내수사양 고객NEEDS와 안 맞게 생산해서 내수고객 떠나지 않는가 말이다
아니 일부러 내수차량 판매하지 않으려고 사양을 구형엔진, 부조화 미션으로 한건 아닌지.
그놈의 GLOBOL로 모두 지들 마음대로 하고 한국고객의 요구사항은 무시하는 게 GM작전은 아닌지 모르겠다

지금은 회사의 존망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임단협 시기이다.
우리가 앞으로 이 회사를 다니느냐 아니면 모두 집으로 가서 손빨고 있느냐 하는 결정의 시기이다

맨처음 임단협 시작할 때 집행부의 요구사항은 모두 어디에 갔느냐
그냥 돈 800만원에 이 회사를 넘기겠다는 거냐
우리의 미래를 위한 물량확보, 신차종 확보, 경영참여 모두 어디다 버리고 죽음의 길을 택했는가

대통령 선거가 있는 올해 우리 요구사항 확보하지 못하면 우리는 모두 서울역 앞에서 노숙해야 한다
선거가 있어 우리가 전면파업해도 용역깡패가 다른 회사처럼 쳐들어 오지 못한다
아직은 GM이 우리의 생산물량 필요하기 때문에 협상안하고 도망칠 수는 없다

그러나 2년후는 상황이 달라진다. 중국공장 증설 완료되고 한국GM물량 모두 커바하게 되는 날
중국과의 FTA로 한국GM은 필요없게 된다. GM이 떠난다는 것이다
우리 요구사항은 GM에게 투정밖에는 안되고 무시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GM에게 우리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바로 지금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시간과 돈과 상관없이 싸워서 우리요구사항 쟁취해야 한다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집행부가 무리하게 잠정합의를 몰아 부쳤는지는 모르겠다
늦지 않았다. 민기집행부는 모든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임단협 쟁취해야 한다.

한국GM 역사에 길이 남는 명장으로 기억되기를 진정으로 우리 조합원들은 바란다.
우리단협 쟁취해서 우리모두 함께 웃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집행부에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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