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650명 어떻해든 일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하지만 650명 문제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군산에 희망퇴직하신 조합원들중에는 자식을 키워야하는데 어찌하나 고민고민하다
마지막에 가서 쓰신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딱 두가지 선택이었습니다
1.돈좀 더줄테니 희망퇴직
2.사표 안쓰면 5월말 강제퇴직
전환배치 가능성은 애초에 언급조차 안했습니다
마지막 까지 고민하다 회사를 다니고 싶지만 울면서 사표를 썼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650명을 전환배치 시키면,그럼 희망퇴직하신 군산 나머지 조합원들은요
어찌하실겁니까
그중에서 전환배치라도 희망하면 받아주실겁니까
군산에 마지못해 쓰신 앞날이 걱정인 조합원들한테는 뭐라하실겁니까
이미 썼으니 모르겠다 ! 하실겁니까
그래서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속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 또한 이번 임단협하고는 별도의 확약서같은 보장조치를 우선
받고 임단협을 우선 선 합의해서 조합원들의 불안을 잠재우고,투자받고
국민 세금도 좀 덜 미안하게 투자받고
그리고바로 650명에대해서 회사에서 긍정적으로 한다는 확약서를 받았으니
합의를 보면된다 생각합니다
만약 그게 결국 합의가 안된다면 최종 임단협 타결 도장은 없는거죠
당연히
지금 여기에 누가 650명 일하는거를 반대를 하겠습니까
다 얘기를 들어보면 임단협하고 묶어서 가느냐 분리 협상으로 가느냐죠
생각의 차이가 있지만 저희부서나 다른쪽 동기나 아는 분들하고 통화를
해보아도 지금은투쟁할때가 아니라고들 합니다
상황은 전혀 다르지만 쌍용차사태와./ 이번 금호타이어 마무리를 보며
느끼는 봐가 많습니다
희망퇴직을 최대한 막았어야했다 그런데 지회집행부는 어떻게했는가?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았는가? 나가라고도 안했지만 그렇다고 나가지말라고도 안했다 천여명이 희망퇴직을 했는데 다시공장을 가동한다는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건 세살먹은 어린애도 알것이다
결국은 나갈사람 나가고 끝에가서는 임단협하구 잔류인원을 묶어서 부평으로 전환배치 갈 생각아니었던가?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다 까고 무릎이라도 꿇고 살려달라고 빌어라 그게 진정 남아있는사람들을 위하는 최선이니까 show | 18-03-31 15:28
최근 돌아가신 분들만 바도 알수있겠네요..
나온분들 앞길이 창창한 사람이 많습니다..전환배치 희망없다고 하여 나온건데..억울한분들은 어디에 하소연해야할까요?나온분들 그깟 위로금 2~3년치 연봉 하고 평생다니던 직장하고 바꿀수있는 사람아무도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강제 퇴직이었죠 조합원 | 18-03-3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