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설플랜트 노동조합은 2004년 1월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조합원 복지향상을 중심내용으로 6개월여간 십수차례의 교섭요구를 했지만 거부당하다가 지난 3월18일을 기해 파업에 돌입하였습니다.
파업에 돌입한 바로 다음날 경찰은 소환장을 발부하여 5일만에 노조간부 9명에게 체포영장을 발부고 4월8일에는 조합원 825명을 집단연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매 집회마다 폭력진압으로 파업대오를 자극해오던 경찰은 5월17일 집회이후 농성장침탈, 강제연행, 집회불허등 노동조합 죽이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속 22명, 수배7명, 불구속기소 15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비정규노동자의 분노와 힘을 보여주며 처절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건설플랜트노조 투쟁을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후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모든투쟁은 처참한 패배로 끝날것입니다.
대전지역은 현재 연대해야 할 투쟁사업장이 산적해 있고, 청주하이닉스, 호텔리베라투쟁처럼 절박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힘든 조건이지만 27일 \"비정규 권리보장 및 건설플랜트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승리의 투쟁으로 만들기 위해 동지적 의리를 발휘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