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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장을 갈수있다면 ....

군산조합원 | 2025-12-30 22:32:55

조회수 : 5,382

열받아서 분노의 글로 대신합니다

지금 간부가 군산으로 간다는 말이
아무렇지 않게 돌고 있습니다.
이게 왜 분노냐고요?
분노하지 말라는 게 더 잔인합니다.

군산공장이 무너질 때
우리는 길바닥으로 내몰렸고,
노가다로 가족을 책임졌고,
한겨울 추위 속에서
청와대 앞에서 상거지처럼 노숙했습니다.
씻을 곳도, 잘 곳도 없이
사람 취급 한번 받아보려고 버텼습니다.

그 시간에 간부들은
월급을 받았고,
자연스럽게 복직했고,
지금은 군산으로 간다는 말이
‘당연한 선택’처럼 포장됩니다.

각 조직간부뿐만 아니라 인천,창원 모든직원들의 처절함으로
직영정비사업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앞으로 28년 회사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
총알받이처럼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싸움의 맨 앞에 서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간부 아닙니까?

그런데 그 간부가
자기 삶이 편해질 길을 먼저 택합니다.
군산공장만이 아닙니다.
정비사업소까지 무너지는 이 국면에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이
아무 일 없다는 듯 떠난다는 말에
분노하지 않는 게 이상합니다.

현장은 피를 흘리고,
간부는 빠져나간다.
이게 조직입니까?
이게 연대입니까?
이게 투쟁입니까?

이건 불가피가 아닙니다.
명백한 불공정이고,
평조합원에 대한 모욕입니다.
분노는 과합니다.
하지만 이 상황은,
분노해도 모자랍니다.

아~나도 군산가고 싶다,
아~나도 가족과 함께 살고싶다,


매번 부평,창원 주말마다 가족간 대 이동으로 출퇴근
정말힘드네요 일요일저녁마다 늦은차로 집에 잠깐 들리고 오는기분.... 정말 이젠 싫네요ㅠ ...힘들고 지치네요

만약 몰랐다면 몰랐을까 군산으로 어떻게 하면 갈수있어요?
이게 사실이예요?
진짜로 그런다면 너무 화날꺼 같아요
난 군산조합원이였으니깐 이젠....이것도 지치네요
휴~~~가슴에 멍이들어 스트레스가 하루하루 드네요
  • 군산??? 팔아먹은 공장을 어떻게 가죠? 이해가 안되서.. 군산조합원 | 25-12-30 23:17
  • 지난 협상때 복직하신 군산 전고위 간부 김**이 군산 물류로 가는걸 말하는건가?? 오잉?? | 25-12-31 08:59
  • 뭔 가ㅣ 소리요? 어지간히들 하셔… 누가 그랬더라~ 가 아니라… 나는 그때 뭘했나? 라고 생각좀 하쇼. ㅂㅅㅅㅈ | 25-12-31 21:18
  • 나도  들었는데  사실인가 보군요  김**이어  정**까지  대단하네요
    알겠습니다
    군산 | 26-01-01 12:48
  • 김재*  정태*  인가요? 대단하네  한누* 나도 | 26-01-01 20:12
  • 군산물류가 지금도 있음? 세종물류로 통합된거아니었나? ㅇㅇ | 26-01-0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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