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현실을 지켜보면서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지울길이 없어 몇글자 남깁니다.
\"동지의 칼날은 지금 누구를 향하고 있는가?
대우자동차 노동조합 역사는 조합원들이 너무나 잘 알다시피 무수한 투쟁과 뜨거운 동지애로 독재정권에서 민주노조를 탄생시켰다.
현재의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의 현실은 어떠한가?
기업구조조정으로 갈라진 법인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여전히 대우자동차노동조합은 민주노조를 열망하는 조합원들에 의해 사수되고 있다.
그러나 회사의 정책과 당근이 노동조합간부들에게 먹혀들면서,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신임을 잃어가고, 조합원들의 사이에서는 불신과 반목으로 작금의 현실은 노노갈등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렸다.
책임을 논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 현실을 돌파할 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진정한 조합원이라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부결/가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올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없는지 머리를 맞대고 우리들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투표가 어떻게 끝나더라도 우리는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을 사수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에게는 항상 노동조합이 있고, 또 동지들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왜그렇게 \"동지\"라는 글자가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것처럼 어색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나만에 생각일까?
정말로 우리들의 가슴에는 \"동지애\"는 사라지고, 반목과 비난,그리고 불신만으로만 채워져있는 것은 아닌지 몹시 슬퍼진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나는 경계한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우리는 한솥밥을 먹고 사는 동지이며, 그리고 하루에 2/3는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일하고 땀흘리는 동료입니다. 지금의 현실을 볼때 정말로 저절로 한숨만 나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동지의 사랑은 입으로만 하는지요? 아니면 동지의 사랑은 어디에 숨겼습니까?
조직원이 아니라고 적입니까? 조직이 다르다고 적입니까?그럼 위원장님이 적입니까? 그럼 왜그리도 싸웁니까?
정말 이런 현실이 좋은가요? 서로 포용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어디로 갔습니까?정말 답답합니다.
무엇때문에 노동운동은 하는지요? 노동운동의 목적은 시기와 비난과 반목입니까?
전태일 열사의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는 외침은 옆동료의 \"사랑\"이 아닌지요? 정말 눈물이 나려합니다. 그리고 이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뜨거운 동지애는 \"사랑\"입니다.
어려울때일수록 옆 동료를 감싸안을때 비로써 우리는 민주노조를 사수할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할수 있습니다.
불평과 불만,시기와 비난은 우리들의 삶을 파괴할뿐입니다.
서로 한 발자국씩 물러서서 포용하고 사랑합시다~~~~~~~~
위원장님이 대우자동차노동조합의 수장아닙니까?
먼저 포용하고 사랑합시다.
----대우자동차노동조합를 사랑하는 조합원 씀-----
맞습니다! 동감합니다...
아군에게 칼날을 겨누고, 아군의 등에 비수를 꽂아서,남는것이 무엇일까요? 조금부족하고 아쉽더라도 후일을 위해 넓은 아량을 보일필요가 있고, 또 집행부는 제조직을 포용하는 맘으로 잘좀 풀어갔으면 합니다....
동감!!! | 05-08-04 23:03
뭔가 잘못짚고 계신듯 해서 한말씀 드립니다.
->동지의 칼날은 지금 누구를 향하고 있는가?? 라고 하셨는데... 글 내용으로 보면 사측 똘마니 아니면 사측 똥고나 따라댕기는 자인듯... 명확히 얘기하면 지금 전 간부들, 지부, 조합원들이 들고 있는것은 칼이 아니라 잘못을 일깨워 주기 위한 책찍임을 말씀드립니다. 채찍을 칼로 보시는것은 잘못되 집행부(위원장)을 옹호하는 괘변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결이후에 올 후유증은 노동조합과 조합원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회사에 있을겁니다.(노동조합이 제대로 대응할때) 그 후유증을 줄일려면 회사가 흑자면 흑자답게... 3년내에 맞춘다가 아니고 맞추도록 노력한다고 했다손 쳐도 흔자가 났는데 올해엔 안된다는 논리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여?? 그람 작년과 재작년엔 적자였는데 어떻게 지급했을까요??? 닌사장과 영국이 빤쮸 팔아서 줬을까요???
바로 현장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 잡을려는 것인데... 잘못을 해놓고 오히려(똥낀넘이 성낸다고!!) 재조직과 지부를 싸잡아서 회사 논리로 매도 하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걍 될때로 되라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도 괜찮겠습니까???
지발 정신좀 차리고 두눈 독바로 뜨고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채찍질을 합시다. 그 길만이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길이요!!
채찍이다 | 05-08-04 23:06
아군에게 칼날을 겨누고, 아군의 등에 비수를 꽂아서,남는것이 무엇일까요? 조금부족하고 아쉽더라도 후일을 위해 넓은 아량을 보일필요가 있고, 또 집행부는 제조직을 포용하는 맘으로 잘좀 풀어갔으면 합니다.... 동감!!! | 05-08-04 23:03
->동지의 칼날은 지금 누구를 향하고 있는가?? 라고 하셨는데... 글 내용으로 보면 사측 똘마니 아니면 사측 똥고나 따라댕기는 자인듯... 명확히 얘기하면 지금 전 간부들, 지부, 조합원들이 들고 있는것은 칼이 아니라 잘못을 일깨워 주기 위한 책찍임을 말씀드립니다. 채찍을 칼로 보시는것은 잘못되 집행부(위원장)을 옹호하는 괘변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결이후에 올 후유증은 노동조합과 조합원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회사에 있을겁니다.(노동조합이 제대로 대응할때) 그 후유증을 줄일려면 회사가 흑자면 흑자답게... 3년내에 맞춘다가 아니고 맞추도록 노력한다고 했다손 쳐도 흔자가 났는데 올해엔 안된다는 논리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여?? 그람 작년과 재작년엔 적자였는데 어떻게 지급했을까요??? 닌사장과 영국이 빤쮸 팔아서 줬을까요???
바로 현장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 잡을려는 것인데... 잘못을 해놓고 오히려(똥낀넘이 성낸다고!!) 재조직과 지부를 싸잡아서 회사 논리로 매도 하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걍 될때로 되라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도 괜찮겠습니까???
지발 정신좀 차리고 두눈 독바로 뜨고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채찍질을 합시다. 그 길만이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길이요!! 채찍이다 | 05-08-04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