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파업이 열흘째로 접어들었다. 파업 장기화로 경제적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탑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지만, 노사 양측은 신경전 만을 거듭하며 향후 협상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파업은 법이 인정하는 노조의 정당한 권리다. 때문에 비난만 할 일은 아니다. 억대 연봉자라 해도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침해받는다면 당당하게 쟁의에 나서야 한다. 문제는 이들의 요구가 ‘정당하고 납득할 만한 범주’에서 벗어났다는 점이다.
항공기 운항은 안전이 최우선이다. 안전운항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설립 목적에도 명시돼 있다. 노조는 안전운항 쟁취를 위해 파업에 돌입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노조의 핵심 요구 조건인 조종실 개방 등은 안전운항을 위협하는 내용이다. 무단결근 때 조합원 징계 완화와 회사의 인사권 제한 등도 지나친 집단이기주의 발로라 할 수 있다.
이들의 파업 행태도 영 낯설다. 파업을 한다는 사람들이 축구경기를 하고 산속으로 들어가 투쟁의지를 다지는 장면은 지금껏 보아온 절박한 농성장의 모습은 아니다. 오해받기 십상이다.
협상을 하려면 요구 조건은 상대방이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어야 하는데, 노조의 요구는 지나친 측면이 많다. 조종사노조는 핵심 요구 항목 13개를 사측이 수용하면 나머지는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측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조종사들은 사회적으로 존경받기 때문에 ‘벌어도 벌어도 모자란 것 같고 남을 위한 마음은 계속 적어지는’ 졸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조종사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적법한 파업을 가지고 당신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습니다
대관절 얼마나 받아야 파업을 하지 않고 얼마나 받아야 귀족노조 소리를 듣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누가 조종사가 사회적 존경을 받는다고 했습니까
참한심한 글에 놀아나는 당신이 고생하십니다
조합원 | 05-08-05 09:43
대관절 얼마나 받아야 파업을 하지 않고 얼마나 받아야 귀족노조 소리를 듣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누가 조종사가 사회적 존경을 받는다고 했습니까
참한심한 글에 놀아나는 당신이 고생하십니다 조합원 | 05-08-05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