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24년 9월 이전 Q&A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은 위기 국면에 직면 했다.

조립2부의장1과조합원 | 2005-08-17 00:32:41

조회수 : 1,749

이번 05임투를 통하여 지부는 아니겠지만 본조에서 가장 이슈로 등장한 부분은 부평공장조기통합 부분이 아니였나 싶다.
이성재 위원장 또한 가장 크게, 그림을 그리고 갔던 부분도 부평고장 조기통합부분이 였을 것이다.
하지만 노동조합운동에서 가장 중요한부분은 믿음과 신뢰가 무너지고 집행부와 현장 조직의 분열된 모습일 것이다.
따라서 현재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은 위기 국면에 직면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부분이 이번 05임투 마무리 이후에 현 집행부와 위원장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가 아닌가 싶다.
이제는 집행부와 위원장이 기득권을 포기 하고 노동조합을 정상화 시키고 조직을 복원 시키는데 최선에 모습을 보여 줄 때가 하루 하루 다가오고 있다.
집단과 조직의 혁신도 결국 개개인의 각성과 실천에서 시작된다. 자신은 변화할 생각도 의지도 없으면서 남에게서 문제를 찾고 대중에게 책임을 전가하면 대립과 갈등, 분열을 증폭시키고 모두의 존립기반을 무너뜨릴 뿐이다. 결국 나부터 변화하고 혁신에 나서야 한다.
현장이 무너지고 있다. 노동자 대중이 등을 돌리고 있다. 노동운동이 국민들로부터 고립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향후 지엠이 부평공장 조기인수\'이후에 노동운동의 무력화와 민주노조운동의 해체(노사평화 화합선언..등등)\'를 노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현장 제 조직과 집행부 위원장과의  대립과 대결로 치닫고 분열의 수렁에 빠져 어쩌면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의 조직은 사망선고\'까지도 눈앞에 두고 있다.
따라서 지엠이 부평공장 인수하기전에 노동조합을 정상화 시키고 본조와 지부가 하나가 되는 조직 복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측면에서 지엠이 인수이후에 노사평등 관계가 형성 될 것이다.
지금 현장 노동대중들은 사지에서 활로를 개척해 줄 지도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노동조합이 혁신에 성공을 하고 현장의 노동자 대중들로부터 다시 지지와 믿음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출세지향성으로 비춰지고 탐욕으로 나타나는, 권력지향적 행동들을 중단해야 한다. 남에게 손가락질을 하면 손가락 하나는 상대를 향하지만 세 개는 자신을 향한다. 남을 비난하고 탓하기 전에 자신을 세 번은 돌아보라는 의미이다. 집단과 조직의 혁신도 결국 개개인의 각성과 실천에서 시작된다. 자신은 변화할 생각과 의지도 없으면서 남에게서 문제를 찾고 대중에게 책임을 전가하면 대립과 갈등, 분열을 증폭시키고 모두의 존립기반이 무너뜨릴 뿐이다. 결국 집행부와 위원장 부터 변화하고 혁신에 나서야 한다.
위원장 자신부터 현장으로, 대중 속으로 돌아가 대중과 함께 고민해야 한다. 극복방안도 대중의 참여 속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자신이 속했던 노조나 주변의 문제는 방치하거나 외면하면서 권력을 추종하며 상급단체나 정치영역으로의 진출만을 꾀한다면 누가 믿고 따르겠는가! 진정 위기라고 느낀다면 대중 속으로 하방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 지도자로서 재검증을 받겠다는 용기 있는 행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지금 곧바로 모든 기득권을 내던지고 대중에게 달려오는 것만이 자기 스스로부터 혁신에 모범을 보이는 올바른 지도자의 모습이다.
오늘 나는 휴가를 마치고 출근하는 통근버스안에서 위원장을 보았다.
임투전 같으면 전체 상집간부들과 동행하면서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위원장 모습만 보였을 뿐이다.
안따까운 일이다.
위원장이 지금까지 건강한 운동관을 가지고 노동운동을 해왔다면 노동조합의 위기 국면이라고 진단을 해야 한다.
노동조합 위원장이 위기극복을 하기 위해서는 집행부 활동가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먼저 따지지 말고 현재의 위기를 인지하고 인정해야 한다. 특히 위원장이 남은 임기를 집행할 미래를 대비하여 현재의 위기를 수습하고 혁신할 결연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위기극복을 위해 낡은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목표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혁신적이고 양심적인 세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혁신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혁신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대중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혁신세력이 구축되지 못한다면, 앙상한 계획들은 반대 세력의 역풍을 맞아 좌초되고 말 것이 분명하다.
그런측면에서 힘있는 노동조합 건설과 혁신을 위해 조만간 결단을 내려야 한다.
대립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단결에 장이 될 수 있는 결단을 해야 한다.
집행부와 위원장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승산은 위원장에게 있을 것이다.

 
  • 참으로 오래간만에 좋은 글을 읽으니 너무도 기쁩니다. 이렇게 노동조합을 생각하고 대자 노조에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이후에 인천 대우 통합이후에 걱정까지도 하시는 님과 같으신 분들이 많을때 비로소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노동조합 운영과 발전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조합원 중심에 노동조합으로 우뚝 서게 될것입니다. 단투대 | 05-08-17 00:58
  • 그런데 사실이 아닌게 하나 있네요. 나도 출근하면서 위원장을 보았는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조립4거리 같은 자리 같은 위치에서 아침 출근 인사를 하던데요. 아마 의장1과 조합원님이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위원장은 조립4거리 인사 때 상집들과 달리 조립2부 쪽 모퉁이에서 항상 서 있었습니다. 사실은 | 05-08-17 06:57
  • 욕나오지만 참아야지 어쩔수 없군요
    그렇게 위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싶을일 있으면
    그시간에 잔업하는 현장을 돌면서 문제가 있나 없나 살펴보는것이
    위원장의 일이 아닐까요
    약간 더위 먹어서 정말 욕나오기 직전입니다
    조합원 | 05-08-17 09:29
  • 조합원님 당신 정말 더위먹었나봐
    당신이 가르치려 들지마 그러고 있으닌깐
    작살 | 05-08-17 14:52
  • 하루 빨리 대자노조와 현장에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서 노동조합은 하루빨리 임대을 개최해서 어떤식으로든지간에 정리할수 있도록 해라 그리고 조합이 정상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노력들해라 답답 | 05-08-17 15:27
  • 우리는 언제나 항상 어금없이 이런 큰일을 겪고나서 노동조합 정상화 그리고 노동조합의 조직을 분열을 막아내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한다.
    매번 말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런일을 항상 생기고 나서 어쩔수 없다는 자신의 넓디넓은 아량으로 감추려 한다.
    정말 문제가 무엇이고 한번도 회의체계를 통해 깊이잇게 반성하고 돌이켜 보기보다 서로의 책임론에 항상 정치권처럼 쳇바퀴돌듯이 한다.
    정말 이런일이 이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
    더 이상 하고싶은 말두 없다
    다만 조합원들의 바램이 결코 이런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쳇바퀴 | 05-08-17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