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우자동차 노동조합도 근골격계 질환에 관련하여 정책적인 측면에서 연구사업준비을 이번 산업재해 안전사고 시점으로 시작 해야 한다.
노동조합 안전실에서 발행한 건강한일터에서도 산업재해와 근골격계와 관련하여 홍보 해 왔듯이 이제는 안전실을 축으로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다...근골격계 연구사업은 철저한 사전사업준비와 통계자료가 필요한 사업이다
이제는 노동조합 차원에서 정책적인 측면에서 나서지 않는다면 조합들의 평균나이 45세인 본조 부평공장 조합원들의 건강을 앗아 가 버릴 것이다.
승용2담당 조립2부만 보더라도 향후 출시되는 V-250 C-100 신차와 관련하여 북미차량 옵션추가로 인하여 작업성의 문제점과 작업에 난이도밎 노동강도로 인하여 많은 근결격계환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대 산업사회에서의 기술발달에 따른 작업형태가 단순반복작업의 형태로 세분화되고 또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합리화에 따른 공장설비의 자동화, 여유시간의 축소에 따라 노동강도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적으로는 IMF 사태이후 구조조정과 경영합리화 전략 등에 따른 노동강도의 강화, 불규칙적인 작업내용 등 노동 환경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작업환경의 변화는 작업자에게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를 증가시켜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노동자의 신체적 조건을 완전히 무시한 채 불편하고 부적절한 작업을 요구하는 노동환경과 노동자를 기계 부품화, 파편화시키는 생산방식이 비단 최근의 문제는 아니었다.
고용유연화를 통한 비정규직 확대와 고용불안 조장 등을 통한 현장통제 강화 따위가 노동강도를 강화시켜 노동자의 건강과 육체는 만신창이가 되고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시키고 있다.
1) 산업재해와 노동안전보건
우리나라 노동재해 현황을 살펴보면 발생률은 세계적으로도 낮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나 재해발생건당 사망률은 가장 높은 기형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잘못된 산업안전보건 정책 및 기형적 사회구조에 많은 부분 기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여전히 80년대 민주화 과정에서 노동자 민중의 요구에 떠밀려 급조된 산업안전보건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 채 무재해운동과 같은 전시행정, 그리고 안전문화 운동과 같이 일방적인 교육을 통한 노동자에 대한 책임전가 정책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등 노동재해의 근원적인 예방을 위한 방향과는 거리가 먼 실정이다.
특히, 구조조정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어온 노동인력감축과 노동시간의 증가로 인하여 노동강도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고, 이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근골격계 질환이란 이름으로 노동자에게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국내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의식은 매우 낙후된 수준이어서 “일하면 당연히 생기는 병”, 혹은 “나이 들면 당연히 생기는 병”정도로만 이해되고 있어 노동자 스스로도 노동재해로 인식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근골격계 질환의 정의]
계속되는 생산방식의 변화 과정에서 잘못된 작업적인 요인이 장시간에 걸쳐 신체적이 특정부위(목, 어깨, 허리, 팔 등)에 반복되어 나타나는 근골격계의 장해 증상
2) 근골격계 질환
최근 들어 그 발생빈도와 심각성이 증대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또는 누적외상성질환이란 생산현장에서 작업자들이 겪게 되는 불편한 작업자세, 기계화 등에 따른 빠른 작업속도, 증가되는 단순반복작업 등과 같이 잘못 설계된 작업장의 구조나, 불편한 작업요인들이 장기간에 걸쳐 신체의 특정부위, 특히 상체의 목, 어깨, 팔 등의 부위에 작용함으로서 해당 신체부위가 통증, 근력의 약화, 유연성의 감소 등과 같은 이상증세를 나타내는 직업성 질환을 총칭하는 말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누적외상성질환으로 단순반복작업을 수행하는 직종에서 주로 발생한다.
다른 하나는 요통으로 무거운 물건을 다루는 중량물 취급 작업이나 허리를 비틀거나 숙이고 하는 부적절한 작업방식의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