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들은
비정규직들 밖에 없는 창원공장
없는 힘 다 짜내 두들겨 보지만
역부족이라네
도급화 저지라는 미명아래
힘없는 비정규직들만 날라가네
이 공장의 주인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작자들은 남의일인양 비아냥거린다네
현장의 목소리가 아니라네
현장의 목소리는 도급화라네
떠벌리고 다닌다네
이젠 비정규직들이 먼저 도급화하자고
떠들고 싶은 공장
민주노조가 법먹여주나라 떠들고 다니는 공장
용역 깡패가 버젓이 활보하고 다니는 공장
형님들 제발 도와 주십시오
우리 동생들 만의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라고 목이 터져라 동생들 외치는데
시끄럽다 밖에 나가서 해라고 충고하는 공장
너거들 정규직 다 시키면 회사 망한다라고
회사 편들어 줄주 아는 공장
회사는 몽둥이로 두들기는데 대화만이
살길이다 약간 때어주고 대화로서 풀자
라고 당당하게 대의원이 외칠 줄 아는 공장
돈벌어야 되는데 왜 잔업 막노 니가 먹여
살려줄기가 당당하게 외칠줄아는 공장
금속연맹에서 당당하게 탈퇴하자고
외칠줄 아는 공장
비정규직 난동에 찬스를 잡아 회사에
잘보여 진급하자고 노골적으로
행동해도 욕은 커녕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공장
이외에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장점들을 가진 공장
돈은 창원시민이 벌어주고
챙기는건 GM이 챙기고
이게 정당한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가
아니겠는가
창원지부의 현실을 재대로 파악이나 해 보았습니까
창원이 이지경인데 위원장 한번 내려와 보았습니까
대우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은 본조만의 위원장입니까 전직간부 | 05-09-3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