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center><strong><font size=3>[공단개편 반대 + 비정규직 철폐] 산비노조 천막농성 10일차</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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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이하 산비노조, 위원장 임세병)가 10월 11일 서울 공덕동 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돌입했다. 직업전문학교의 교사들과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된 산비노조는 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단개편이 직업교육의 공공성을 후퇴시키고, 공단 내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에 항의하며 농성 4일을 진행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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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hrdkorea.org/bbs/data/salm/1129805500/단체.jpg>
- 사진 : 학교안에서 중식집회를 진행 중인 경북직업학교 조합원들
<P>천막 농성 10일차, 하루의 시작은 공단 입구에서 피켓과 유인물을 동원한 선전전으로 가뿐하게 열었다. 자발적으로 상경해 일주일씩 천막에서 농성을 진행한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낮 시간은 기분전환 겸 인천으로 향했다. 인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한 중식집회는 투쟁하는 선생님들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눈길에서 가슴과 가슴으로 통하는 격려를 받는 뜻 깊은 자리였다. 지역에서도 학교마다 중식 집회를 열거나, 조합원 산행을 하는 등 결의를 모아나가는 작업이 계속되었다. </P>
<P>오후 시간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세종공대위가 주최한 범예술인 시민공연 참석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P>
<p>농성장으로 돌아와 내일을 준비하던 중에는 진주에서 조합원들이 야식으로 회를 사가지고 상경해, 천막 앞 마당에서 지난 10일간의 경험과 결의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노동조합을 준비한 시간으로부터 1년 남짓, 모든 조합원들이 \"경험은 부족하지만...\"이라고 말을 시작하기는 하지만 투쟁과정에서 무엇을 배웠으며 어떤 투쟁을 만들어 가고 싶은가를 이야기하는 건강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p>
<p align=center><BR><STRONG><font color=#013add size=3>비정규직 양산하는 노동부를 규탄한다!<BR>비정규직 철폐하여 인간답게 살고 싶다!<BR></font></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