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중간정산제도의 본래 취지가 회사부도의 따른 임금삭감으로 인해 고통받는 조합원들에게 도움돼고자 시행한걸로 알고있는데...
우연찮게 gm대우 소속의 친한친구녀석의 고충을 듣고 한마디 적어봅니다.
현재 gm소속 조합원들에겐 매회 7~8명정도 퇴직금정산을 한다고합니다.
커트라인이 1억2천이라고...
퇴직금우선정산의 우선순위가 천지지변으로인한 재산피해,과도한 병원비,급여차압...
그리고 맨마지막이 과다채무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gm소속 모부서(현재 gm소속중 조합원이 꽤 많은 부서인걸로 알고있습니다.)에선 채무를 늘려 서로 중간정산을 받으려고 한답니다.
채무를 늘리는 방법은 주로 아파트담보대출로...그러다보니 시세차익을 엄청나게 보는 모경제특구에 분양받은 사람부터 큰평수로 늘려가거나 기타 부동산을 통한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이용돼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천재지변으로 인한 경우는 극히 드문경우고 과도한 병원비또한 기준이 모호하며 급여차압 또한 3000만원이상이라고 아는데...
그러다보니 그 틈새를 이용?해서 서로 담보대출로 퇴직금중간정산을 할려고 한답니다.그러다보니 작은평수의 대출금이 얼마 안돼는 사람들은 껴보지도 못하고 대형평수의 시세차익이 좋은 곳에 분양받은 사람들만의 잔치인듯한 푸념을 들었습니다.
그럼 과연 작은평수의 사람들은 그런 큰평수의 아파트가 필요없어서 일까요?
반대로 큰평수의 사람들은 과연 그런 큰평수가 필요한 만큼 식구가 많은가요? 물론,식구가 많아서가 아니라지만 그럼 그런 큰평수의 집을 분양받고 전세놓는건 뭔지요...
답은 재산증식이겠지요
단지 작은평수의 사람들은 큰평수의 사람들 보다 머리를 못굴리고
기회를 못잡은거 뿐이고...
그러다보니 퇴직금중간정산의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결국...
집행부를 불신임하고 직원간의 위화감만...
돌아가서 제 친구의 상황을 잠시 말씀드리면 그리 넉넉치 못한 환경에서 결혼해서 시골부모님께 많지는 않지만 가끔 용돈드리는...
내년이면 어느정도 대출받고 내집장만할수 있다는 꿈을 갖고 사는 아주 평범한 조합원입니다.하지만 결혼후 아내와 심한 성격차이 때문에 최근 이혼까지 가게돼었고 현재 2500여만원 은행대출 만기연장을 못해 지급정지후 급여가압류 예정통보를 받은상태에서있는데 합의 이혼으로 일정금액이 필요한터에 대출도 알아보고 여의치않차 퇴직금 중간정산을 알아보던중 이런 경우를 보게되었다는...
전세금을 빼서 임대아파트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친구의 경우 퇴직금중산정산에 어느 순위에도 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은행대출 만기금도 한곳에 일시금도 아니고 이곳저고 여러군데 합친곳이다보니 당장 급여차압이 들어와도 1천만원이 훨씬 못돼는 금액부터 들어온다고 합니다.
조만간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위원회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럼 위 큰평수의 담보대출 받은 사람하고 제친구하고 누가 지금 당장 정말로 생활하기가 힘드겠습니까?
제발 조합간부님!
제 친구를 도와달라는 얘기는 아님니다.
퇴직금중간정산제도의 좀더 엄격하고 진짜 지금 당장 최소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준선정에 좀더 연구하시고 엄격하며 그리고 수고해주세요
지금과 같은 기준은 결국 일부 힘있고 빽있는 사람들만의 몫이라는...기존 떠도는 소문을 증명하는 결과밖에 없다고 생각듭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제발 다시한번 심사기준을 퇴직금중간정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