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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때문에 울고 노조덕에 웃고

노조의 대변신 | 2005-11-07 00:19:53

조회수 : 1,819


\'아버지는 울고 아들은 웃고.\'

노사관계는 \'한 가족\'인 GM과 GM대우의 명암을 극명하게 갈라놓고 있다.

노조의 대변신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눈 앞에 두고 있는 GM대우와는 달리 GM은 하루가 다르게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GM은 지난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미국 자동차시장 중 40%를 차지하며 매출, 자본력, 브랜드 파워 모두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GM의 최근 몇 년 성적표는 비참할 정도다.

텃밭인 미국시장 점유율이 20%대로 떨어지면서 신용등급이 정크본드(투자부적 격 채권) 수준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델파이마저 파산신청을 하며 일본 의 도요타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이렇듯 GM이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은 데에는 경직적인 노동운동이 핵심 원인으 로 꼽히고 있다.

신제품 개발 등이 늦어지며 혁신경쟁에서 뒤떨어진 탓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불 안한 노사관계가 \'미국의 자존심\'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조의 동의를 받고 구조조정과 공장 해외이전을 추진해야 하고, 일시 해고할 경우 5년 간 평균임금의 95%를 주어야만 한다.

여기에다 퇴직자와 부양가족에 대해 의료비와 연금을 종신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퇴직 조합원들은 다른 회사로 이직하지 않는 한 모두 노조에 남는다.

GM 생산직 근로자들은 강성노조로 유명한 미국자동차노조(UAW)에 거의 100% 가 입하고 있다.

GM이 살아나려면 무엇보다 퇴직 조합원에 대한 과도한 복지문제 해결이 필수적 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GM대우는 노사상생 분위기를 조성하며 출범 초기 어려움을 극 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다졌지만 노사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GM은 심각 한 경영위기에 시달리고 있다\"며 \"노조 때문에 울고 웃은 두 기업의 사례는 성 숙한 노사문화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 이영국과 이성재를 미국gm으로 파견하여
    gm노동조합을 접수하면 gm도 노조때문에
    웃게될것이다
    노조킬러 | 05-11-07 00:24
  • 이러다 이성재 정말 gm 수석 위원장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
    그러면 아시아인 최초의 다국적 위원장 만쇄이
    그럼 gm 도 또 말아먹는건가????????
    ㅋㅋ | 05-11-07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