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 현지 인력보다 훨씬 효율적인 대우차의 기술진을 활용해 막대한 영업 손실 극복에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지난 2002년 대우차를 2억5100만달러에 인수한 GM은 내년부터 북미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인 4만5000달러짜리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제조하기 위해 대우차 부평 공장의 기술인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평 공장의 기술자들이 미국 인력보다 20% 가량 효율성이 높은 반면 평균 연봉은 디트로이트 근로자들(8만5000달러)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주말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다고 GM은 설명했다.
CSM 월드와이드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로비넷은 \"GM은 아시아에서 저비용 생산능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고 대우는 안정적인 해외 시장을 원하고 있다\"며 \"(양사의 결합은)천상의 조합\"이라고 표현했다.
대우가 만들고 GM 브랜드로 판매되는 `시보레 아베오` 모델은 현대의 엑센트를 누르고 올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차로 꼽혔다. 아베오의 판매 호조는 또 한국, 중국, 유럽 모두에서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신용등급이 `정크` 수준으로 전락한 GM은 올 상반기 29억8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 5년 동안 주가가 71% 폭락했다.
이차는 우리회사에서 제조하지 않는답니다.북미에서 직접 제조하고 이건 시간외 수당 없이 죽어라 고생하는 사무직 노동자들 애기랍니다. -.- | 05-12-17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