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24년 9월 이전 Q&A

GM 해법은 파산보호 신청?\"(펌)

피터 모리치 | 2005-06-09 14:50:37

조회수 : 1,688

\"GM 해법은 파산보호 신청?\"
[이데일리 2005.06.09 11:14:05]
        
 
 
[edaily 김현동기자] 감원과 공장설비 축소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GM)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파산보호 신청만이 답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CNN머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GM이 1분기 중 526억달러의 현금과 현금화 가능한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금자산은 전분기에 비해 10억달러가 감소했다.

금융자회사인 GMAC도 미래도 불투명하다. GMAC이 1분기에만 7억2900만달러를 벌어들였고, 릭 왜고너 회장이 지난 7일 주주총회에서 GMAC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지만 당장 모회사인 GM이 언제쯤 이익을 낼 수 있을지 누구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GM의 경영진 조차도 GM의 수익성 회복시점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채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떨어져 자금조달도 쉽지 않다. 여기다 GM의 시가총액은 190억달러 밑으로 떨어져 돈 구하기가 더욱 어렵게 됐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GM이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는 서둘러 파산보호 신청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메릴랜드대학 경영학 교수인 피터 모리치는 \"GM의 현금유동성과 시가총액만으로 보면, 시장참가자들은 현금이 부족할 경우 GM의 회사 가치가 전혀 없다고 보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지적에는 GM의 주된 수익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그 배경에 깔려있다.

자동차운송연구소 이사인 왈터 맥마너스는 \"판매를 늘리기 위해 캐시백 서비스를 강화하고 판매 인센티브를 높이고 있는 회사가 가격 경쟁을 선도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GM의 제살깎아먹기식 판매전략을 꼬집었다.

또 GM이 밝힌 자동차노조연맹(UAW)과의 건강보험 비용 협상에 대해서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UAW 입장에서는 2007년까지 유효한 보험계약을 바꿀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GM이 판매를 늘리면서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란 사실상 전무하고 최선의 대안은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해 건강보험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강제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모리치 교수는 \"신용등급 강등과 주가는 GM이 가까운 미래에도 계속 손실을 낼 것이고 결국에는 파산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며 \"전략적 수단이든 아니면 마지막 수단이든 파산보호 신청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다른 전문가들은 GM이 결국은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고, 파산보호 신청은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솔레이어 증권의 자동차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워드는 \"GM은 해결방법을 찾아낼 것이고 파산보호를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UAW의 지도자들은 합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UAW가 결국에는 건강보험 비용 절감에 동의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Copyrightⓒ 2000-2005 edaily. All rights reserved.
 
  • gm은 망해가고 김우중은 귀국한다하고
    뻐꾸기는 큰일난네
    목희 | 05-06-09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