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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9월 이전 Q&A

물과 기름

김성열 | 2006-01-04 15:32:08

조회수 : 1,309


    물과 기름      
 
     물과 기름은 서로 섞이지 않는다. 물은 극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기름은 무극성임으로 두
     성질이 혼합될수 없는 것이다.

     물분자를 무극성으로 바꾸던가, 기름을 극성으로
     바꾸면 섞일수 있겠지만, 이론상만으로 가능하지만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러나 세제를 섞은 물이나 비누물같은 계면
     활성제를 넣어주면 물과 기름이 섞일 수도 있다.
     이것은 계면활성제가 물과 기름의 층을 약화시켜
     주어서 가능한 일인것이다.

     사람사이에도 모두 각기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서로 화합하고 어울리기가 힘든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가 계면활성제처럼 서로 도와준다면
     잘 어우러질 수 있다.

     요즘같이 삭막한 시대에 계면활성제 같은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모두가 이론가이고 나만이 정통이고 \"나\" 라는
     새로운 악제가 \"우리\" 를 피폐화 시키고 있다.

     \"나\" 보다는 \"우리\" 라는 공동체 문화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끼게하는 새해인것 같다.
      하지만 철저한 무관심보다는 그나마 관심이 있다는 것은
      비판과 견재가 아닌가 한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친 비난은
      결국 부메랑이되어 나에게 되돌아 온다는 법칙은 잊지말아야한다.

      의견 불일치와 비판을위한 비판적 사고는 같은 인간으로서
      또는 같은 노동자로서 결국 물과 기름같은 존재가 아닌가?
      이렇게 건조하고 삭막한 사회에서 바로 계면활성제 같은
      단결과 화합의 촉매역할이 지금은 우리가 선택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어울림과 하나됨은 태초 원시 공산사회에서도 영장류들이
      그들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살아나가기위한 수단이었다.
      현대사회에 와서는 각기의 다른 지배의 이념과 철학으로
      각자 강한 주장을하지만 결국 궁극적으로보면 사람이 살아가기위한
      토대를 형성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적어도 같은 노동자들속에서 의견과 방향에대한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함께 하는 사회를 건설하자는데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올해는 적어도 대안있는 비판문화를
      형성하고 물과 기름같은 노동자들의 불협화음을 물리적인
      힘이라도 빌어서 사람사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자.

      이제 골이 깊게파인 대자의 미래는 별다른 처방이 없는듯하다.
      바로 우리 모두가 계면활성제가 되어 하나로 단결하는
      물리적인 힘이되어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만들어야한다.
  • 좋은 글입니다.
    너가 실천하기 전에 나로 부터 노력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바닷물도 작은 물방울로 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나 한사람부터 신뢰하고 존중하면 살기 좋은 공동체가 만들어 지는 것이라 믿습니다.
    공감 | 06-01-04 16:24
  • 저도 공감합니다 ^^ 공감1 | 06-01-04 16:33
  • 좋은 말이긴 합니다만 잘못된것을 잘못되었다고 하는것 역시 잘못되었다라고 할수없을 것입니다. 지금 이성재 씨의 행동은 잘못되었지요?  지금 삭막한것은 이성재씨가 잘못하고 있기때문이며 그 잘못된것을 사람들은 조금은 거칠지언정 그렇게 표현하는게 아닌지요. 조합원 | 06-01-04 16:52
  • 이성재는 굳은 시멘트다
    모두가 이성재를 미워하는것 같지만
    사실은 이성재가 모두를 미워한다는 표현이 옳다
    다만 그는 위원장이기 때문에
    남보다 더 계면활성제가 돼야 하는 것이다.
    무릇 높은 위치에 자가 유하지 않는데
    어찌 타인에게 유하라 권할수 있는가

    그러나 이성재는 포용력이 없다.
    그리고 당신들 후한의 십상시와 뭐 다른가
    잘못된 정치를 모르고 위원장에대한 비판과 충고보다
    오히려 그 안에 안주하며 조합원대중에게
    노보를 통해  알려야 할
    진정한 편집인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변명과 합리화로서 집행부를 옹호,대변하는것이
    조합원의 알 권리에 대한 편집실의 편집방향인가
    노동조합집행부의 틀안에 갇혀 모두 \"자기 우경화\'에
    빠진형국이니 현장의 소리는 정적들의 음모와 시기로만 보이는가
    개똥철학 | 06-01-04 19:55
  •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도
    힘으로 남을 억누르려하는 자들 앞에서는 한치도
    물러서지않는 그 사람의 행동에서
    진짜루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좋은글 잘 보았어여~~
    빵끌이 | 06-01-04 21:27
  • 현장의 눈으로 글을 쓰세요 고성열씨
    그대의 의지대로 ㅎㅎㅎ
    지나다 | 06-01-05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