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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합의서
KD | 2006-02-27 16:41:24
조회수 : 1,654
◎ 이름:KD
◎ 2003/8/15(금) 16:23 (MSIE5.5,Windows98) 61.32.190.71 1024x768
◎ 글제목 : KD 합의서
◎ 2003/8/11(월) 22:52 (MSIE6.0) 218.52.248.16 1024x768
합의서
회사와 노동조합은 KD생산부의 전환배치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
한다.
- 다 음 -
1.전한배치을 희망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부서/대의원/본인의 3자
협의을 통해 개인이 희망한 부서에 배치한다.
2.전환배치 인원은 배치된 인원수에 비례하여 도급직을 배치토록
하며 추가적인 전환배치 및 감소 인원 에 의한 비정규직을 채용
하지 않는다.
3.세부적인 사항은 부서 협의에 일임토록 하며 KD생산부 를 제외한
타부서 인원충원 및 인원조정시에는 단체협약에 의거 처리한다.
4.상기 합의는 단체협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03. 8. 8
회사대표 노동조합대표
상 무 김 현 태 사무국장 고 재 능
◎ 2003/7/15(화) 00:12 (MSIE6.0) 221.167.10.203 1024x768
오늘 아침출근 시간과 중식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신규 도급제 직원 들을 보면서 조합원들은 가슴 답답함과 동시에 이후 자신에 대한 고용에 대한 두려움이 함께 했으리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현장 구석 구석 도급직원 들이 자신이 일했던 자리를 차고 들어오고 있으며 이후 현재의 자리마저 빼앗길 수 있다는 두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윤을 추구하는 자가 정규직을 좋아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욱더 불안하게 하는 이유의 첫 번째 회사는 대우 인천자동차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GM,대우의 통합만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그로인한 노사 평화라는 허울 좋은 가식어로 노조의 쟁의 행위까지 가로막고 있으니 그로인한 현장의 조합원들은 불안에 떨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회사는 인력 수급 관련하여 노사 신뢰 회목은 물론 노사 화합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 한다라고 인력수급 관련 합의서 문구에 써있다.
DIMC금번 승용1본부,엔진 구동본부 2교대 인력 수급과 관련하여 노사가 합의한 희망자를 입사시키기로 하고 기타DIMC 나머지 소용인원의 사용에 대해서는 일체 이의를 제기 하지 않는다.
단, 승용2공장 인력 수급에 관련하여 조립,도장.프레스, 생산관리 소요인원 18명은 정리 해고자 16명을 추가 채용하고 나머지 소요 이원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며 금번 승용 2공장 소용 인원이 53명을 초과할 시 협의토록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고 합의에 대한 약속을 했다.
그런데 회사는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노사간의 합의안을 깨버리는 작태를 서슴지 않았다.
말로만 허울 좋은 노사화합 말로만 외치며 뒤로는 2본부 KD 생산부에 정규직 직원 130여명을 일방적으로 생산 라인으로 보내 버리려하고 있고 그 자리를 도급업체에 팔아넘기려 했다.
이것은 전면적으로 노사간의 합의에 대한 신뢰는 물론이고 합의안에 대한 무효화를 회사 스스로 저지른 작태로 바라봐야한다.
더 이상 무엇을 믿고 노사간의 대화를 할 수 있단 말인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사측의 일방적인 합의사항 불이행으로 인한 인력수급 관련 합의안은 전면 무효다.
더 이상 재론의 가치가 없다.
오늘14일 중식시간을 이용해 KD 조합원들과 대의원 사무국장과의 공청회가 있었다.
KD조합원들은 극심한 혼란 속에 휩싸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질문 속에 그 심정들이 내포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노사간의 합의서 문구가 있는데 노조와 대의원을 무조건 따르다가 원하는 희망부서로 가지 못하게 되면 이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불안감이다.
물론 과연 막아줄수 있겠는가에 대한 노조와 대의원에 대한 신뢰와 불신에 대한문제 일수도 있다.
그럼 정말 회사는 믿을 수 있는 존재인가?
하루아침에 1750명의 정리해고와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서 도급 제를 서슴없이 추진하는 마당에 어느 부서 어느 담당이 안녕이란 말인가.
KD 생산부가 도급제로 넘어가면 다음은 불을본듯 뻔한 일인 것이다.
현장 어느 조합원이 내자리는 안녕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현장 도급업체에 시달리다 결국은 스스로 제2의 정리해고가 될 것은 뻔한 일이다.
그리고 노동조합과 현장 간부들은 도급제 문제에 중심에 서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일단 정리해야한다.
민주노총 사업장은 이번 03임투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로 전환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급제 문제가 전부인 냥 떠들고 있는 사측에게 반드시 더 이상 중지를 요구해야한다.
또한 KD 생산부 조합원들의 고용 문제 또한 심도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만들고 대처해야한다.
KD 공청회석상에서 사무국장은 고충처리 차원에서 조합원들의 부서 이동은 인정할수 있으나 그빈 자리는 정규직으로 채운다 라고 했다.
정규직으로 채운다는 것은 일단 납득할 수는 있는 말이라할수 있지만 KD에 도급제 문제가 터진 이후에 대한 순간적인 수습책에 불과 할뿐이다.
흑자 나는 KD부서를 GM 에게 조기 인수하게 한다는 식으로 한다면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부서를 도급제로 밀어붙일 것은 자명하다.
노조는 376차 간부 합동회의에서 회사의 도급 관련한 구체적 계획을 확인후 집행부 안과 발생할수 있는 문제점을 부서별,집행부, 고용 특대위를 통해서 풀어 나간다고 했다.
집행부는 노사협의를 책임지는 자세로 하루빨리 사측에 도급관련 제제를 가하고, 고용불안에 떨고 있는 현장 조합원들을 위해서 고용 특대위 소집해서 현장에 만연될 도급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현장의 조합원들이 노동조합과 대의원을 불신하지 않고 다시금 노조를 중심으로 믿고 일할 수 있도록 큰 책임을 다해야한다.
제 2의 정리해고제 “도급제” 즉각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