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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1부 동트는 새벽 속보4호

동트는 새벽 | 2006-03-10 22:31:13

조회수 : 1,578

                              
동트는 새벽  속보4호 일방적인 생산성증가 거부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서부터 목, 팔목, 무릎 까지 안 쑤신 곳이 없습니다. 정상이라도 하면 그나마 덜 아프지만, 우리 월급이 어디 잔업안하고 처자식 먹여 살릴 수나 있습니까? 계속되는 연장근무에 우리 조립1부 조합원들은 하루라도 안 아픈 적이 없는 아침을 맞아본 게 까마득합니다. 10년,20년을 다니면서 짭수에 익숙해 질만하면 짭수가 또 오르고, 짭수가 오를 때마다 효율이 어쩌고 하면서 앉아서 쉬지 말라며 죽어라 일하는 작업자들을 놀면서 돈버는 놈 취급 한 게 한두 해 입니까. 점점 나이가 들수록 작업이 힘들어 지는데, 본부장이라는 자는 고령자 대책 없으니 건강관리나 하라는 망언을 서슴치 않게 말을하고 입니다. 대우자동차는 무서운 칼바람을 맞았습니다. 그 덕분에(?) 작업량만 늘어났습니다. 달라진 것은 작업자의 늘어난 작업량 밖에 없습니다. 부서관리자들은 구조조정 이전하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분명 대우사태의 원인는 경영실패였습니다. 그런데도 관리자들은 변하지 않고 작업랑을 늘려서 사람 덜 쓰고 작업을 외주로 빼는 등 아무 죄없는 작업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기는 짓만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정확한 실사를 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계가 아니기에 많은 작업에 무리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부서에서 제시하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T/D안을 보면 그 한계라는 빠져있습니다. 당연히 그 빠진 것들이 무엇인지 작업당사자인 우리 조합원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실사는 중요합니다. 지난 한 달여 동안 짭관련 부서협의가 진행되면서 제대로 된 실사 한번 없었습니다. 대의원들이 실사를 했다지만, 대의원마다 방법과 절차가 천지차이입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그렇게 반대하는 과별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의원에게 공동 실사를 할 수 없냐고 물었습니다. 대의원들은 ‘작업마다 다 다르고, 대의원들이 실사하는 방법도 다 다르다. 그리고 대의원 서로 그 방법을 존중해 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대의원들의 실사 수준에 따라 작업자들은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안 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별협의를 하면 제 아무리 실사 준비를 잘한다 해도 손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 부서에서 그것을 인정하려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 덜 받는 선거구를 기준이라고 부서는 분명히 우길 것입니다. 다행히 어느 한 선거구라도 협의가 끝나지 않으면 한명의 대의원도 사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답니다. 그건 잘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올 짭협의는 06년 협의와는 다른 생산성증가의 의한 협의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우리의 힘은 약해 질 때로 약해 졌습니다. 조합원 스스로가 잘 아실 것입니다. 조합의 지침을 따르느냐, 회사의 지침을 따르느냐의 고민에서 회사 지침을 따르는 조합원이 훨씬 많으니까요. 물론 그것은 본인스스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노예로 사는 것도 본인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죽어라 일하다 쓰러지면 회사가 알아서 다해주는 하이카로 생각한다면 큰 오판입니다. 부서는 마른 수건 짜듯이 짜고 또 짤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실사자료와 함께 단결로 이어지는 투쟁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라인작업 하다가 골병들어 말년에는 XX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단결하고 투쟁하는 것입니다. 전체 공청회 무조건 참석합시다. 오늘 전체 공청회가 있습니다. 얼마나 모였는가에 따라서 부서는 우리의 요구안 어느 정도 심각한지를 판단할 것입니다. 무조건 참석해야 합니다. 많이 모여서 우리가 짭수에 얼마나 분노하는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또 아침출투에 참여 합시다. 소위원들만이 하는 투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조립부가 매번 투쟁에 앞장서서 이익 본게 뭐있냐? 다른 조합원들 보다 돈만 더 까지지 않았냐?’라고 발언 하는 대의원이 있습니다. 그 대의원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는 돈 많이 벌고 편안하냐고요’ 한익수 이하 부서 관리자들에 엄중히 경고 합니다. 우리의 건강권을 지키려는 투쟁을 외면 하다가 훗날 더 큰 일이 터져서 감당 못하고 조립1부 말아먹지 말기를 정중히 부탁합니다.                                                                                                                                                                                    조립1부*품관1부 소위원회  
  • 조립부 소위원만 같아라.......... 너나 | 06-03-10 22:36
  • 나도 동감.......
    소위원 활동 열심히 하는군요..
    옛날 조립1부 소위원 올림
    화이팅  아자
    미복직자 | 06-03-11 15:13
  • 투쟁하는 동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꼭 승리합시다.
    엔진 | 06-03-11 19:01
  • 동지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함뿐입니다...저도  입사하여
    조립1부에서 근무을 했고 지금은 프레스에서 근무을 하고 있어요.
    꼭 단결 투쟁해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항상 마음은 동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동지들 힘내세요...화이팅
    연대 | 06-03-12 05:26
  • 짭협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지난 공청회을 보니 아무런
    내용없이 공청회가 이루어졌는데요. 아시는분 (?)
    조하번 | 06-03-12 05:33
  • 다음주에 복직하는데 막강 조립1부 여전하네요... ㅎㅎ 정리해고자 | 06-03-16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