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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필요없다. 물과 소금을 올려라(펌)
분노 | 2006-04-15 1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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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2006-04-14 02:26:15
다른건 필요없다. 물과 소금을 올려줘라.
고공농성 24일 차로 접어들고 있다.
고공 단식농성을 돌입하고 이틀이 지났다.
고공농성동지가 왜 단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지를 진지하고 고민할 시점이다.
단식이후 물도 한모금 마시질 못했다.
저 악날하고 악독한 GM대우, 양의 탈을 쓴 GM대우라는 이리가 겉으로는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문구들로 온갖 도배를 하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사람냄새 하나 없는 돈에 환장한 기업 사냥꾼으로 밖에 안보인다.
이 시점에서 단식농성을 돌입한다는 것은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가?
단식농성에 있어서 최소한으로 섭취해야하는 물한모금 소금 한줌도 올려보내지 않는 GM자본을 어떻게 봐야 할것인가?
지금 GM자본이 행동하고 있는 형태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가?
벼랑 끝에서 자살하고 싶다고 울부짖고 절규하는 사람을 떠 밀어버리고 있질 않은가?
고공농성동지들이 아주 큰 욕심을 내고, 돈을 요구하고, 명예를 요구하고, 들어 주기 힘든 요구를 하고 있다면 이렇게 울분과 분노가 일지는 않을 것이다.
정당한고 합법적인 요구들을 묵살하고 고공으로 내쫓더니만 이제는 아예 죽여버리겠사는 심사가 아닌가?
너무나 소박하고 너무나 절박한 외침인데 이것을 이렇게도 처참하게 짖뭉게 버리는 것이 릭라일리 당신네 나라의 안전 최우선주의 정책인가? 정말 묻고 싶다. 정말 알 수 없다.
아니면 이류국가의 삼류 비정규직노동자라서 이렇게 대접하는 것인가?
GM자본, 초다국적 기업, 태양이 지지 않는 기업,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신용불량 기업,
투자 부적격 기업,
망해가는 기업,
조그만 나라의 이윤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기업,
가장 열악한 노동자를 죽이는 기업,
환경을 거스르는 기업,
인권을 개좇으로 아는 기업,
법따위는 안중에 없는 기업
유일한 회생의 탈출구를 가지고 노동자 협박 흥정을 요구하는기업,
초라하기 그지 없는 기업,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행동으로 명확히 보여 주는 기업,
미래가 없는 기업,
망해야만 되는 기업 등이 지금 GM자본의 현실이다.
다른건 필요없다. 물과 소금을 올려줘라.
아니면 우리노동자들이 올려 주도록 만들겠다.
누가 하라고 시키던 자신이 세상을 바꾸어 보자고
시작한것 아닌가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소리치지 말고 자신부터
국회 앞에 가서 1인 시위좀 해봐라
말로만 떠드는 너희들 이제 보기 짜증난다 ㅎㅎ | 06-04-15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