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24년 9월 이전 Q&A

GM 대우 5년만의 봄, 반쪽짜리 전락

5년만의 봄 | 2006-04-29 00:16:36

조회수 : 1,874

GM 대우 5년만의 봄, 반쪽짜리 전락

 http://www.kfmnews.co.kr/news/section_news_read.html?id=47094&cla=

희망퇴직자 천 여명은 복직 불가

[경기방송 =인천 김정환기자 ]
[앵커] 지난달 지엠대우는 인천 부평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MF로 정리해고됐던 1700여명의 종업원들을 5월말까지 모두 복직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정리해고에 앞서 희망퇴직을 강요받은 천 여명의 종업원들은 그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지엠대우에 5년 만에 찾아 온 봄도 이들에겐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합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16일 지엠대우는 IMF 당시 정리해고됐던 종업원 1700여명을 다음달 말까지 모두 복직시키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1년 2월 17일 대량 정리해고 사태를 불러 온 지엠대우에 5년 만에 찾아온 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보다 한 두달 전 회사의 희망 퇴직 강요에 못 이겨 사직서를 낸 천 여명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대우자동차 강제퇴직자 복직 추진위원회 김내성 위원장입니다.
(인터뷰)”형님, 이제 내일 모레 들어가면 험한 택시 안해도 되겠네요 하는데.. 한숨만 나오죠… 열불터져 살 수가 없죠”

회사 측은 이들의 경우, 희망퇴직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복직시킬 의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퇴직자들은 당시 승용 담당 한 모 상무가 정상화되면 제일 먼저 복직시켜 주겠다고 구두로 약속했다며 사실상의 강제 퇴직이었다고 주장합니다.

회사측은 그러나 인사상의 문제에 대해 구두로 약속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 밖이라며 사실 자체를 부인합니다.

지엠대우 홍보실 관계잡니다.
(인터뷰)”인사상 문제 구두로 얘기한다는 것 이해 안돼… 문서로 하는 게 상식..”

한편, 퇴직자들은 대부분 막노동이나 택시운전 등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한 퇴직자의 경우 사직 후 가정불화로 고통을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나철환씹니다.
(인터뷰)”대우자동차 복직시켰다 이런 기사 나오는데... 저는 TV나 신문 덮어버린다\"

경기방송 김정환입니다.

(수도권의 살아있는 뉴스 경기방송 뉴스 FM99.9MHz)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환 (kjhwan1975@hanmail.net)
 
  • 등록된 코멘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233 Fun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