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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9월 이전 Q&A

이번 임시대의원대회에 강제퇴직자 문제를...

정영섭 | 2006-09-08 19:36:31

조회수 : 1,794

위원장님 이하 대의원분들에게 정말 피 토하는 심정으로 부탁드립니다. 전후 사정이야 어찌되었든 노동조합의 지침대로 따르지 않고 회사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사표를 던진것에 대하여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며 염치도 없이 이렇게 실패한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점 또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진 뭇매를 맞고 이렇게 피 터진 모습으로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정말 절박한 상황과 회사만 다시 들어가면 부자되리라는 꿈을 꾸는 어린 두 아들의 힘찬 응원을 믿고 노동조합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희들이 밉고 싫더라도 용서하십시요.가진자의 너그러움과 통큰 마음으로 저희들을 감싸 주십시요.노동조합과 대의원 여러분들의 용기가 저희들의 가정을 살리고 우리 자녀들의 꿈을 이룰수 있습니다.이번 대의원대회에서 바쁜 일정이 있으신줄 압니다만 꼭 특별안건에 저희들의 문제를 올려주세요.회사든 노동부든 인천시청이든 다음 문제는 저희들이 뛰겠습니다.어짜피 이번 복직에 모든것을 걸고 있는 입장에서 무엇이든 할것입니다. 날마다 식탁에 음식을 놓고 우리 아빠 복직하게 해주세요 하며 고사리손 모으고 기도하는 두 자녀를 바라보면 정말 저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저 두 자녀를 위해서라면 내가 무엇을 못하겠습니까!.노동조합과 대의원동지 여러분 정말 부탁드립니다. 옛동지들 아닙니까? 우리들의 젊은 청춘을 함께 회사에서 보내지 않았습니까!. 가족까지도 서로 왕래하며 형제보다 더 찐한 동료애를 나누지 않았습니까? 부탁드립니다. 남에게 미루지 마시고 동지.형제들이 나서 주십시요.저희들 정말 피 토하는 애 끓는 마음으로 특별안건에 저희들의 문제가 들어가길 고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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