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11월 판매 15만대 돌파..`최대기록 또 깼다`
전월比 16.1% 늘어..올들어 5번째 최대판매 기록
수출 13.8만대..`GM 산하 단일회사 수출량으론 사상최대`
GM대우가 월간 판매대수 15만대를 돌파하며 월별 판매기준으로 최대기록을 또다시 갱신했다. 올해들어서만 벌써 5번째 최대판매 기록이다.
GM대우는 지난 11월 한달동안 총 15만742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16.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4.2% 늘었다.
특히 수출은 13만8530대를 기록, 전월대비 16.2%, 전년동기대비 23.5% 늘어났다. 이는 제너럴모터스(GM) 창립된 이후 한 회사가 수출한 최고 수치다.
완성차의 경우 6만3804대를 수출해 전월대비 23.8% 늘었고, KD수출은 7만4726대로 전월대비 10.5% 증가했다.
11월 내수 판매는 총 1만2212대로 전월대비 14.4%, 전년동기대비 33.9% 늘었다. 특히 토스카와 윈스톰은 GM대우 11월 내수 판매량의 44.4%를 차지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GM대우는 판매를 개시한 토스카 디젤 승용차 출시로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들어 11월까지 전체판매는 138만52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1% 증가했다. 누적내수 판매는 11만3183대로 16.5% 늘었고, 수출은 127만2017대로 35.9% 증가했다.
GM은 9월까지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6.3% 판매가 늘어났으나 핵심시장인 미국에서 11.3%나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이같은 미국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도 IMF사태후 인수한 GM대우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외국차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 힘입은 것이다. 국제 자동차업계에서는 이에 \"대우가 GM의 파산을 막아주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돌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