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일, 도장부 대의원 인사위원회 회부
■ 힘겨루기가 시작되었다 ■ 사측은 그만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
사측의 현장탄압이 새해 시작부터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다. 지난 1월15일, 8대대의원 선거가 있은 직후 각 선거구에서는 새롭게 당선된 대의원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현장이 생동하고 있고 본조27년차 정기대대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창원지부 대의원대회와 간부합동회의를 곧 바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의원선거로 인해 조직력이 가장 이완돼 있는 시기를 틈타 1월18일 도장부에서는 부서장이라는 자가 대의원들과의 협의와 논의도 없이 도장부내 일부 직(믹싱룸,전처리 총9명)을 외주화 하겠다고 현장 감독자를 통해 발표하는 일이 벌어졌고,
대의원들과 논의조차 없이 외주화, 도급화라는 고용과 직결된 사항을 현장에 일방적으로 알림으로서 발생한 고용불안 야기에 대해 대의원들이 항의하기 위해 부서사무실에 올라가 부서측 담당자(부서장,차장)와 면담의 자리를 가졌다.
그러나 도장부 부서 측은 하루전날에는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했으면서도 도장부대의원전체가 항의하기위해 올라갔던 당 일날(1월19일)에는 구구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노사 간 신의성실에 반하는 무질서한 행위들을 오히려 대의원들에게 설득하려는 태도를 취한 것에 격분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회의실 창문이 파손되는 일이 있었다.
이러한 항의과정에서 또 차장이라는 자는 재떨이에 의해 이마에 상해를 입었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 이를 근거로 회사는 도장부 장영준 대의원과 김동춘 대의원에게 2월2일 인사위원회에 출석하라는 통지서를 본인들에게 날리는 파렴치한 짓을 저지르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부서 측이 대의원의 역할을 존중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현장을 탄압한 것에서 비롯된 도장부서장의 잘못된 태도를 인사위원회까지 연결시켜 사건을 확대 재생산하고 일선간부들과 조합원들의 코를 꿰려하고 있는 것이다.
유추되는 의도는 다분하다. 현장에서 공격적인 대의원의 감정을 최대한 자극해서 제거하고 길들여야 앞으로 생산성향상과 연관된 도장부 외주화 건이 쉽게 해결 될 것이라는 계산이 분명 깔려 있을 것이다.
또 이를 계기로 앞으로 남은 1년의 집행부와 타부서 대의원들 까지도 활동을 위축시키고 사측의 경영목표를 쉽게 달성해나가려는 전초전인 셈이다. 작년 조립부에 이어 올해의 시작은 도장부서측이 선봉의 서려는 사측의 도발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
1월19일 도장부서 항의 방문 건은 부서내에서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라 판단됨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현직 대의원 두 명을 인사위원회에까지 회부시키는 사측이 무슨 명분으로 노사 신뢰와 협력을 요구할 수 있는가?
도장부에서 있었던 일은 사측이 대의원과 현장을 기만한 일로 발생한 일 들이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면 알듯이 투쟁에 단초를 항상 회사가 제공하고 있다. 자신들의 잘못을 대의원징계를 통해 떠넘기려는 사측의 행태에 대해 노동조합전체가 나서고 전 조합원이 나서서 싸워야 노동조합의 미래가 있고 조합원의 긍지가 되살아난다.
투쟁을 주동하는 자는 사측이다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전체적 투쟁으로 확대하고 이끌어야
우리는 단체협약과 통상관례를 근거로 질서 있는 노사관계를 요구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상호 존중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투쟁은 부서장의 일방적인 망발이나 중관관리자들의 노동조합을 무시하는 행위들로부터 시작되어왔다.
대화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 항의하고 타격하는 일은 있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사측은 대의원들의 타격투쟁을 유도하고 인사권을 가지고 우위를 점하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전가의 보도처럼 그들이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나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징계해왔다.
그 징계의 경중은 결코 대의원과 노동조합을 길들일 수 없다는 것을 이번 도장부 건을 계기로 다시 보여주어야 한다. 최근 언론에서 현대자동차의 성과급지급문제 논쟁으로 발생했던 현대차지부의 투쟁을 폭도와 난동 꾼으로 매도했다. 그러나 결과는 노동조합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누가 힘이 있느냐에 따라 노사관계는 사필귀정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며 우리의 조직력으로 편파적인 경영진들의 의도를 박살내자. 도장부서 타격투쟁도 사측이 대의원들의 행위만을 가지고 왜곡하고 자신들의 죄의식은 전혀 없이 형사적인 잣대로 궁지에 몰아넣을 것이 예상된다. 철저하게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대의원동지들을 지켜야 하며 사측의 무분별한 풍기문란과 질서를 파괴하는 것에 대해 반드시 투쟁으로 쐐기를 박자.
이 문제는 외주화와 도급화, 그리고 생산성향상에 대해 자본의 권력으로 막가겠다는 의도로 규정하고 기폭제가 된 도장부를 시작으로, 부서단위를 넘어 전체적 투쟁으로 이어나갈 것을 노동조합에 요구한다. 빠른 시간 안에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노동탄압에 대한 투쟁결의를 모아내고 인사위원회의 부당성을 조합원들에게 알려야 할 때다. 이 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속담이 지금 가장 절실한 우리의 역할이다.
15만 금속노조를 이끌어갈 제5기 임원선거에 조합원동지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대우자동차 창원지회의 미래를 개척해 나아가자
명실 공히 대우자동차노동조합이 본조정기대의원대회를 거치면서 산별노조에 걸맞게 규정으로 제정하고 사업비에 대한 배분 등 역사적인 새 옷을 갈아입게 되었다. 아직 조합원동지들은 금속노동조합이라는 명칭부터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과거를 벗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인 금속노조 대우자동차 지부 창원지회의 조합원으로서 더욱 당당한 노동조합을 재건하는데 다 함께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 출발선상에서 2월13일부터 15일까지 조합원들의 직접 선거를 통해 제5기 금속노조 임원선거를 치르게 된다.
창원지회 내부적 선거보다 관심 밖으로 밀려날 수 있지만 이번 선거는 금속노조 출범과 동시에 처음으로 창원지회에서 참여하는 임원선거로서 우리의 본조 임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것을 바로 알고 현명한 투표를 해 줄 것을 바란다.
물론 아직 현장 조합원 동지들에게는 후보들의 면면이 익숙하지 않아 후보에 대해 많이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현장에 붙어있는 선거홍보용 벽보 등을 통해서, 그리고 후보들의 경력과 내세우고 있는 공약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관심과, 그리고 15만의 본격적인 산별노조 시대 실질적인 선장으로서 현명한 관점과 판단을 할 수 있는 후보를 우리 손으로 직접 뽑아야 한다.
금속노조에서는 모든 선출직 간부들을 조합원 동지들의 직접선거를 통해서 뽑게 되어있다.그 것은 조합원 동지 모두가 신중한 판단 속에서 선출한 일꾼이기에 그 책임감에서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고 그만큼 현장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의미이며, 조합원들에게는 직접 선출한 간부이기에 평소에도 그 관심과 참여를 요구하는 의미이다.
거대 산별노조 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점에서의 실질적인 새 임원 선거 !!동지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선거일정: 2/1~7지부별 합동 연설회 2/12선거운동 마감(24시) 2/13~15직접선거일 (2/15. 17시 선거마감) 2/16당선인 확정 공고 2/26~28, 2차 결선투표(1차에서 당선자 안나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