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자엔 딱히 민주라고 얘기할 만한 조직은 하나밖에 없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물론 타 조직에도 민주적활동가들이 개별적으로 있긴하지만
하나의 조직을 이루어 활동하고자 하는 민주조직은 <민추위>뿐이다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이건 엄연한 현실이며
타조직이 감정적으로 사실을 부정하고, 더 나아가
과거 집행때 문제를 \'침소봉대\'로 확대해 민주파를 공격하는것은
노조활동가로서 매우 위험한 짓이다.
지난 17, 18,19,대, 그리고 현재 20대 집행부까지 거치는 동안
현장의 중대조직들은 거의 모두가 노동조합 집행을 경험하게 됐다.
그 10년여의 집행과정들을 잘 보면
보수집행부와 진보집행부의 성향은 자연스럽게 대중에 노출된걸 알수 있다.
물론 대자에 존대하는 현 민주파 조직은
어떤면에선 \'민주\'라고 내세우기엔 부족한 점이 많이 있는게 사실일 것이다.
우리 스스로도 \"대자안에서의 민주\"라고 자책하는 동지들도 있다.
우리 대자노동자들은 \'민주\'에 대한 이런 솔직한 평가를 순수하게
받아들여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
현재는 완전한 민주가 못된다는 것...그렇지만 온전한 민주에 근접한 활동을
지향하려 하는 것...그런 성향의 조직이 있다는 것...
미약한 민주나마 우리 대자에선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조금 흠이 있더라도 그 미약한 민주나마 우리가 소중히 여겨줘야 합니다.
왜, 분명한 진보노선을 가지고 공장 안팎에서 분명 여타 현장조직보다
좀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주조직에게
동료 제조직에서...노동조합에서...
자꾸 깎아내리려고 혈안이 돼 있는지 참 온당치 못한 현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절대 큰 이유없이 민주조직을 음해하는 일이 이후에는 밣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민주라고 내세우는것이 보기 싫고 못마땅하면
본인들도 민주라고 내세울만한 활동과 행동을 하면 될 것입니다.
대자안의 소중한 민주역량들이 위축되지않고 정직한 활동들을 펼칠수 있도록
서로의 성향을 인정해주는 그런 성숙한 활동의 풍토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