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소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광역 신문인 프랑슈콩테지에 보도된 발레오원정단 기사. 원정투쟁단지난 6월 8일, 원정단이 프랑스 최대자동차사인 푸조공장을 방문해 푸조 현장노동자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들이 6월 9일자 현지 언론을 장식했다.
쇼소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광역 신문인 프랑슈콩테지는 “갑작스럽게 한국공장을 폐쇄한 발레오”란 제목의 기사에서 “자리를 가득 매운 쇼소의 회의장에서 한국의 발레오노동자들은 폐부를 찌르듯이 비통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고 쓴 뒤 원정단이 증언한 일방적인 한국공장폐쇄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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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슈콩테지 2면에 '저항하는 한국의 노동자들'이란 제목으로 발레오 노동자들의 투쟁이 보도됐다. 원정투쟁단 |
프랑슈콩테지는 “원정단은 8개월째 투쟁하는 한국노동자들이 기금을 모아 프랑스에 왔으며 발레오본사는 계속해서 이들의 교섭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자는 “발레오그룹은 책임회피를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힌 뒤 “노동자에 대한 압박을 멈출 것과 현재의 사태를 교섭으로 해결하라”고 강력한 자신의 견해를 덧붙였다.
이스트 헤푸블릭켄지는 “노동조합의 세계화”란 기사에서 “푸조쇼소노조에 의해 초청된 한국의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고 설명한 뒤 “이들은 8개월 전에 발신인조차 없는 편지를 받고 해고 되었으며 그것은 전혀 본 적이 없는 방식의 해고통보였다”고 보도한 대전MBC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한 “한국의 발레오공조는 이익을 내는 공장이었으며 발레오는 1원도 투자하지 않고 매년 3%를 빼내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공장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푸조쇼소공장노조 대표의 말을 인용해 “푸조의 노동자들은 한국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발레오그룹이 위반한 국제협약기준을 적용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전한 뒤 “관련사 모두의 사회적 책임을 강제한 푸조의 국제협약기준의 아름다운 원칙들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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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푸블릭켄지는 1면에 '노조의 세계화'란 제목으로 푸조쇼소노조와 한국 노동자의 간담회를 보도했다. 원정투쟁단 |
덧붙여 한국의 노동현실에 대해 원정단의 증언을 토대로 “하루에 20유로(시간당 비교 한국 4,110원/ 프랑스 12,000원)버는 나라, OECD국가 중 최고로 일 많이 하는 나라”라고 소개했다.
6월 9일, AFP통신을 비롯한 3개의 언론사 취재 기자들이 농성장을 방문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 비닐과 원정단의 요구가 적힌 현수막으로 만들어진 농성장을 본 기자들은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움직였다. 기자들은 원정단에게 발레오그룹에 대한 원정단의 요구와 경과, 한국의 상황을 질문하고 사진 등 추가적인 자료들을 요구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원정투쟁단
* 윗 글은 지난 6일 프랑스 원정투쟁에 나선 충남 발레오공조코리아 노동자들이 직접 써서 메일로 보내 온 <프랑스 원정투쟁 소식>입니다. 앞으로도 그대로 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