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00:00


헤드라인뉴스 지부소식 > 헤드라인뉴스

총 게시물 1,839건, 최근 0 건
   

“4월부터 ‘죽음의 현장’ 끝낸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0-03-31 (수) 21:47 조회 : 2388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장영열)가 자본과 이명박 정부의 구조조정-정리해고와 노동기본권 탄압에 맞서 조직의 명운을 걸고 총력투쟁할 것을 선포했다. 지부 조합원 7백여 명은 27일 낮 3시 광주 송정시장 앞에 모여 ‘광주전남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서 지부는 △정리해고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맞춰 금호타이어지회(지회장 고광석)는 간부파업을 펼쳤다. 한국쓰리엠지회도 이날 부분파업을 실시하고 집회에 참석했다.

   
▲ 27일 광주전남지부 조합원 7백여명이 '광주전남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정리해고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확산 저지를 알리고 있다. 손상용.
이날 집회 때 광주전남지부 장영열 지부장은 “금호타이어 경영진은 노조의 항복을 위해 공장가동 중지 협박까지 하면서, 산업은행 퇴직임원을 사외이사로 고용하고 1인당 보수한도를 4천만원이나 인상하겠다고 한다”며 금속노동자의 총력투쟁을 호소했다.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 박연수 지회장은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동자 또한 임금체불로 이미 가정경제가 파탄직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지회장은 “적금해지는 기본이며 대출받고 싶지만 비정규직이라고 선뜻 승인도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퇴근 뒤 동료들과 술 한 잔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 지회장은 이날 “‘희망의 공장’,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것은 비정규직 없는 공장”이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투쟁을 강조했다.

   
▲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금호타이어 정문 앞까지 행진을 하고 결의대회를 마쳤다. 손상용.
금호타이어 고광석 대표지회장은 “3월 31일까지 정리해고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4월 1일 바로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금호타이어 정문 앞까지 행진을 하고 결의대회를 마쳤다. 결의대회 마무리 발언으로 금호타이어곡성지회장과 캐리어에어컨지회 정투위 의장은 한 목소리로 4월 1일 지역 총력투쟁을 결사적으로 조직해야 한다고 힘을 주었다.

   
▲ 광주전남지부는 4월 2일 금호타이어 정리해고 확정통보에 맞서 4월 1일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결의한 상태다. 손상용.
지부는 다음 달 금호타이어 정리해고 확정통보에 맞서 4월 1일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결의한 상태이다.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 결의대회를 진행해왔으며 지부 임원의 현장순회와 사업장 현장선전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지부소속 보워터코리아지회와 포스코사내하청지회의 경우 일방적인 단협해지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노조전임자가 강제로 현장복귀된 상황. 조선업의 경우도 노동탄압이 마찬가지다. 중소영세 조선소들이 밀집해 있는 대불공단은 임금체불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살인적인 노동강도에 노동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로 ‘죽음의 현장’이라는 말이 유령처럼 떠돌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4월부터 투쟁의 '주역'이 되기 위해 힘있게 결의를 모으고 있다.

손상용 / 광주전남지부 교선부장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839건, 최근 0 건
번호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4  4.28 총파업 수순 만장일치 결의 관리자 2010-04-08 2380
143  “무덤 신세 지기 싫으면 사표 써라” 관리자 2010-04-08 2562
142  4월 총파업투쟁 수순 본격돌입 관리자 2010-04-08 2532
141  금속노조 근심위 실태조사 전면거부 관리자 2010-04-08 3078
140  일방적 단협해지 조항 법 개정투쟁 추진 관리자 2010-04-08 2342
139  격화되는 자동차 과잉생산의 예고편 관리자 2010-04-08 2640
138  10년 해외생산 객관적 중간점검 필요 관리자 2010-04-08 2614
137  이틀 간 열두 곳 야간까지 관리자 2010-04-01 2631
136  야4당 발레오만도 사태 해결 촉구 관리자 2010-04-01 2418
135  기아차엔진은 기아차에서 만들어야 한다 관리자 2010-04-01 2714
134  2010년과 1989년, 본질이 똑같다 관리자 2010-04-01 2588
133  "상습적 임금체불 이제그만" 관리자 2010-04-01 2411
132  “4월부터 ‘죽음의 현장’ 끝낸다” 관리자 2010-03-31 2389
131  "이제 짐승같이 살지 않아도 된다" 관리자 2010-03-29 2482
130  “제2의 노개투를 준비해야” 관리자 2010-03-29 2558
처음  이전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