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7일(금) 한국지엠 부평공장 조립사거리에서 정리해고와 그에 맞선 치열한 투쟁을 기억하는 정리해고 16주년 규탄대회가 열렸다. 현재 동광기연 본사 앞에서 정리해고 철회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노숙농성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동광기연 노동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대회였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유승종 수석부지부장, 사무지회 김병준 지회장,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강원희 수석부본부장, 금속노조 인천지부 한국지엠부평비정규직지회 신현창 지회장이 정리해고를 규탄하고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금속노조 인천지부 동광기연지회 김완종 지회장도 발언을 통해 노동자에게만 양보를 강요하는 자본의 행태를 규탄하고 동광기연 투쟁에 대한 지속적인 연대를 호소했다. 참여한 조합원들은 찬바람을 이겨내며 “해고는 살인이다! 정리해고 규탄한다!”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