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전후반조 임단협 교섭 보고대회가 열렸다. 교착상태에 빠진 2016 임단투의 상황에서 노동조합으로 힘을 모으고 투쟁의 기운을 모아내려는 조합원들로 조립사거리가 가득 찼다. 군산공장의 일터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군산지회 확대간부 동지들이 상경 노숙투쟁을 결의하고 교섭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고남권 지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교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기 위해서 자리를 메워준 조합원 동지들 덕에 힘이 난다”라며 “꺾인 것은 폭염이지 지부장의 투쟁의지가 아니다. 시간에 쫓겨서 서두르지 않고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부장은 “내가 믿는 유일한 한 가지는 다름 아닌 조합원밖에 없고, 이번 임단투의 성과물이 1만5천 조합원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투쟁을 다 하겠다”며 투쟁사를 마쳤다. 사진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