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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한진중공업 노사합의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3-02-25 (월) 09:30 조회 : 2099

최강서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한진중공업지회 조직차장이 목숨을 내려놓은 지 65일 만에 하늘로 떠나게 됐다.

   

▲ 2월23일 박상철 노조 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이재용 한진중공업 사장이 노사합의서에 서명,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신동준

노조와 한진중공업은 2월23일 열사와 휴업 관련 현안 문제 해결에 합의했다. 노사는 ▲유족위로금 별도 합의 ▲지회 소비조합은 회사 이전하되 제반 문제 협의 시행 ▲휴업자 복귀는 두 노조 조합원 수 비례, 작업 종류, 숙련도, 직종 등을 감안 합리적으로 복귀. 노조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으며, 현재 불균형이 있다면 최단 시일 내 반드시 시정 ▲현 사태 관련 쌍방 민형사 소송 취하, 회사는 추가 민형사 책임 묻지 않음. 징계 등 인사 상 불이익 최소화. 조합은 장례일 다음날 천막과 현수막 자진 철거 등을 합의했다.

   

▲ 2월23일 차해도 한진중공업지회장이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신동준

노사합의에 따라 노조는 최강서 열사 장례식을 24일 치르기로 했다. 23일 열사 대책위는 장례위원회로 전환해 장례식을 24일 오전 8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단결의 광장에서 열리는 발인식을 시작으로 9시 공장 정문 앞 영결식, 12시 부산역 노제, 오후 3시 솥발산 하관식 순으로 진행한다.

   

▲ 2월23일 홍지욱 노조 부위원장이 노사합의서 조인식에서 회사에 합의사항을 위반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신동준

   

▲ 2월23일 한진중공업 관련 노사합의 조인식에서 김연홍 노조 사무처장이 합의서를 확인하고 있다. 신동준

한진중공업 관련 노사합의 조인식은 22일 19시 열릴 예정이었다. 이날 밤 회사가 합의서 내용 일부에 대해 내부 의견 조율에 실패함에 따라 노사는 합의하지 못하고 날을 넘겨 조인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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