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4월 7일 월요일03:26:09


헤드라인뉴스 지부소식 > 헤드라인뉴스

총 게시물 1,684건, 최근 0 건
   

검찰은 유성 노조파괴범 구속수사해야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2-12-31 (월) 12:11 조회 : 2118

유성기업의 노조파괴 주범을 구속하라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노동청을 넘어 검찰청까지 울려퍼졌다.

대전고용노동청의 유성기업의 노조파괴에 대한 조사가 끝났고 현재는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노조 대전충북지부와 충남지부는 사업주 구속과 사용자노조 해체, 그리고 유성기업 유시영 사장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6일 대전 지방검찰청 앞에서 열었다.

최만정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장은 기자회견 여는 발언을 통해 “대선 이후 벌써 네 명의 노동자가 돌아가셨다. 당선자는 국민대통합을 이야기하지만, 노동자들은 이에 절망했다. 검찰은 다시 한 번 정의에 입각해 법에 따라서 처벌하라” 고 촉구했다.

   
▲ 12월 26일 충남지부, 대전충북지부가 대전검찰청 앞에서 유성기업 유시영 대표이사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전충북지부 제공.
김성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장은 “법에 나온대로 사업주를 처벌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른 사업주는 현장을 활보하고 여전히 폭행, 협박 등으로 현장을 유린하고 있다. 진정한 검찰 개혁을 한다면 노동 현안문제를 엄중히 다루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노동청의 수사결과가 검찰로 넘어갔고, 칼자루는 검찰이 쥐고 있는 형국인데 검찰은 부실수사, 봐주기 수사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쓴소리를 했다.

홍완규 유성영동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노동자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고 가혹하게 탄압하면서 사업주에 관대한 검찰과 경찰을 질타했다. 홍 지회장은 새로 들어설 정권에 “진정한 국민통합을 원한다면 법과 인권을 유린하고 있는 유시영과 같은 악질 사업주부터 엄단하라”고 촉구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유성기업 유시영 사장을 비롯한 사용주에 대해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검찰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문자
hi
   
QR CODE

총 게시물 1,684건, 최근 0 건
번호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14  "주야 맞교대로 인한 수면장애·불안장애는 업무상질병" 관리자 2013-02-20 2137
1113  "쌍용차, 무급휴직자들에게 휴업수당 127억원 줘라" 관리자 2013-02-20 2169
1112  민주노총, 임원직선제 2년 유예키로 관리자 2013-01-28 2068
1111  한국지엠 비정규직 15명 전원 부평공장 복직 합의 관리자 2013-01-28 1977
1110  새로운 생활, 사람다운 저녁 관리자 2013-01-28 2144
1109  이한구와 쌍용차, 국정조사 거부 교감있었나? 관리자 2013-01-23 2137
1108  금속노조 왜곡보도 한 OBS 반론보도 결정 관리자 2013-01-23 1980
1107  창조컨설팅 관련 노조파괴사업장 전부 압수수색 관리자 2013-01-23 2078
1106  8일 38차 중집에서 전술 결정… 관리자 2013-01-14 2153
1105  "뒤늦은 노사합의 이행으로 국정조사 면피하나" 관리자 2013-01-14 2017
1104  송전탑 고공농성장 방문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국정조사 반… 관리자 2013-01-07 1875
1103  “슬픔을 뒤로하고 다시 희망을 만들자” 관리자 2013-01-07 2171
1102  검찰은 유성 노조파괴범 구속수사해야 관리자 2012-12-31 2119
1101  12월 임시국회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하라 관리자 2012-12-27 2176
1100  사람이 죽어도 탄압은 계속된다 관리자 2012-12-27 2155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