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주년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14 전국노동자대회’
본 대회에 앞서 8일(토) 저녁7시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전야제가 열렸다. 풍물과 노래문선대가 ‘노조를 바로 세워 승리하리라’ ‘연대투쟁가’가 울리면서 “민주노총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민주노총 임원직선제를 성공적으로 완수위한 선전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홍콩노총 대표단 국제연대를 강화를 외쳤고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박근혜정부의 공공부문 선진화와 비정규 정책을 고발하는 공연에 이어 ‘병원을 돈벌이 공간으로 전락시켜 국민건강권을 파괴하고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의료민영화를 저지’하자고 다짐했다. 이어서 각 업종별 투쟁사가 이어졌다.
문선대의 전야제 마지막 공연 ‘선을 넘는다’와 전야제에 참가한 한국지엠지부 간부와 조합원들은 참석대오와 함께 일어나서 ‘가자 노동해방’을 제창하며 9시를 넘겨 전야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늘 9일(일) 오전10시 부평분수대에서 상집간부, 대의원, 조합원동지들은 집결을 통해 금속노조 주최 서울광화문에 상경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4월16일 침몰사고에 따른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퍼포먼스 세월호추모 ‘그들이 돌아왔다’ 공연이 펼쳐졌고 유가족들이 금속노조 조합원들에게 전하는 글이 낭독되었다.
천개의 바람 노래공연과 기다림외침 ‘어서돌아오세요’ 전규석 금속노조 위원장이 유가족들에게 드리는 편지글을 읽었다. 마지막으로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합창하며 금속노조 조합원과 약속의시간으로 사전대회는 정리되었다.

오후 들어 2시부터 민주노총 총연맹 산하 노조 조합원들과 한국지엠지부 조합원들은 종로 영풍문구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3.6킬로미터 거리행진을 가졌다. 참가대오들은 박근혜 정부 민영화 규탄과 반 노동자 정책 고발등 국민과 함께 싸우자는 내용의 호소를 하였다.

본 대회장소인 대학로에서는 자랑스러운 한국지엠지부 깃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3만명이 운집하며 44주년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14 전국노동자대회’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전태일상으로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수여되었고 각 연대노조 깃발입장과 풍물문선대 북울림으로 공연은 본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민주노총 신승철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자 총단결을 주문과 세월호 가족대책위 발언시간에는 참가대오를 숙연하게 하였다. 연대발언 빈민해방 실천연대, 전국여성농민회 순서에 이어 “가자 노동해방” 문선대의합창으로 전날 전야제를 비롯한 본 대회의 노동자대회 전체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지엠지부와 각지회는 ‘44주년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14 전국노동자대회’에 전간부와 많은 활동가 조합원들이 참석하였고 노동자의식과 연대의 정신을 각인하였다.

-한국지엠지부 교육선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