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10월 9일 목요일00:32:56


헤드라인뉴스 지부소식 > 헤드라인뉴스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한진중 2일 교섭때도 회사입장 불변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1-11-03 (목) 08:28 조회 : 2153

2일 재개한 한진중공업 노사 교섭에서 회사가 노조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했다. 이날 교섭은 결국 노사 간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한 채 끝났다.

노조와 한진중공업은 지난 달 31일에 이어 이날 낮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도조선소 본관 회의실에서 교섭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진행된 교섭에서도 회사는 기존에 가진 입장 변화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교섭단에 참여하고 있는 차해도 부산양산지부 한진중공업지회장은 “중앙노동위원회(아래 중노위)의 화해 권고에 의해 마지못해 진행된 형식적인 교섭이었을 뿐”이라며 “사측의 달라진 입장은 전혀 없었다”고 이날 교섭 상황을 전했다. 이날 노사는 차기 교섭을 오는 8일 저녁 7시 영도조선소에서 진행하기로 정했다.

노조는 이날 교섭을 마친 뒤 그 결과를 중노위에 곧바로 전했다. 이에 앞서 중노위는 지난 달 26일 노사에 교섭을 더 해 2일 저녁 6시까지 결과를 보고하라는 화해 권고를 했다. 당시 중노위는 권고안을 내며 2일까지 교섭을 더 진행한 뒤 4일 노조측이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에 대해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중공업 해고자들은 지난 1일부터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전국노동자대회가 있는 오는 13일까지 중노위와 조남호 회장 집, 그리고 한진중공업 서울 본사 앞에서 1인 시위와 시민 선전전, 노숙 농성을 펼칠 예정이다.


☞특수문자
hi
   
QR CODE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번호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7  민주노총 내년 전조직 정치총파업 추진 관리자 2011-12-26 1940
956  “중대재해, 이윤 정신팔린 자본때문” 관리자 2011-12-26 2159
955  '와락 크리스마스' 쌍용차 포위하다 관리자 2011-12-26 2111
954  [사람과 현장] 외투기업 횡포 맞서는 쓰리엠 노동자들 관리자 2011-12-21 2448
953  주70시간 혹사노동 결국 고3생 의식불명 관리자 2011-12-21 2185
952  지난 주 산재사망 잇따라 발생 관리자 2011-12-20 2155
951  대우조선노조 일방매각 반대천명 관리자 2011-12-20 1667
950  검찰, KEC 압수수색 전격 실시 관리자 2011-12-19 1834
949  ‘희망텐트촌’ 지원 금속 본격 조직가동 관리자 2011-12-19 2010
948  “소음 85db 이하라도 난청 장해급여 지급마땅” 관리자 2011-12-19 1806
947  "우리는 희망을 버릴 수 없다" 관리자 2011-12-14 2280
946  “금속노동자 10명 중 8명 수면장애” 관리자 2011-12-14 2201
945  쌍용차지부 'AGAIN 77 투어' 행사 분노폭발 관리자 2011-12-14 2059
944  "불법비리 경영진 철저조사와 엄중처벌을" 관리자 2011-12-14 1981
943  자동차 완성사 공동투쟁준비위 발족 관리자 2011-12-14 1852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