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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비정규직지회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장복귀 투쟁에 모든 역량 동원 △8.6 합의를 무시하고 비정규직 해고자 복귀를 거부하는 쌍용차에 대한 투쟁 진행 △원유철 지역 국회의원의 무성의한 대응홍보 등의 결의 사항을 알렸다.
지회에 따르면 쌍용차 류재완 상무와 지회는 3월 들어 두 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그러나 류 상무는 “명분상 한 두 명 정도 검토해볼 수 있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다 “지금의 만남 형태가 적절하지하지 않다”며 면담 자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8.6 합의 당시 중재단 일원이었던 원유철 의원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을 만나 문제해결을 하겠다”고 약속했었으나 면담을 주선한 이후로는 사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해 서맹섭 비정규직지회장은 “원유철 의원은 지역 해고 노동자의 문제가 있음에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우리 문제를 해결도 못하는 무능한 후보를 국회로 보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서 지회장은 “쌍용차에 대해서는 지부와 협의하며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쌍용차 비정규직지회는 작년 9월부터 6개월간 새누리당 원유철 평택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노사 대타협을 중재한 지역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라”며 농성을 벌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