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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군의 영원한 호랑이(2)

글쓴이 : 대한민국 날짜 : 2005-07-22 (금) 01:15 조회 : 2503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1. 와키자카가 본 이순신

전에 kbs1 역사스페셜에서도 나온적이 있지요..
와키자카 후손들이 매년 이순신장군님 탄생때 온다는거....
와키자카가 이순신장군님을 알게된건 한산도대첩일때랍니다..
와키자카는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는 많이좀 다릅니다..성격등이..
물론 우리가 바라보는것과 그들이 바라보는건 차이가 있겠지요...
아뭏든 와키자카라는 장수는 전형적인 사무라이였읍니다..
명예를 중요시 하였으며, 차를 좋아했으며,함부로 살생하기보다는 덕을 베풀어서
적을 자기수하로 만드는 뭐 랄까 그런 묘한데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와키자카는 2천의 군사로 약 5~10만명(정확한설은 없음. 우리역사에는 5~6만명이라고 하고 일본역사에는 8~10만이라고 함)정도 되는 조선육군을 물리친 명장중에 명장이기도 하죠.. 그러한 명장이 듣지도 못한 장수 이순신장군에게 대패를 하였으니 그 충격은 대단했다고 하네요...
한 예로 와키자카는 한산대전 이후로 충격에 6일을 굶었다고 본인이 그렇게 기록을 하였으니
그 충격은 대단했었나 봅니다....식음을 전폐하고 내가 왜졌는지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중에 기억나는 문장이......

(나는 이순신이라는 조선의 장수를 몰랐다.. 단지 해전에서 몇번 이긴 그저 그런 다른 조선장수정도였을거라 생각하였다..하지만 내가 겪은 그 한번의 이순신 그는 여느 조선의 장수와는 달랐다.. 나는 그 두려움에 떨려
음식을 몇일몇날을 먹을수가 없었으며 앞으로의 전쟁에 임해야하는 장수로써 나의 직무를 다할수 있을련지 의문이 갔다.)

2천의 군사로 5만이상의 조선군을 물리친 일본의명장이 이렇듯 두려움에 떨 정도였으니.....
이후에도 와키자카는 여러번 이순신장군님에대한 본인의 생각과 조선수군과 있었던 전투내용을 상세히 기록을 해뒀읍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흥미로운점은 와키자카가 쓴 내용에보면..

(내가 제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순신이며 가장 미운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좋아하는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흠숭하는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죽이고싶은 사람역시 이순신이며 가장 차를 함께하고싶은이도 바로 이순신이다)

아마 이러한 글귀 때문에 40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후손들이 이순신장군님 탄생일때 오나봅니다.

2. 명의 사신이 본 이순신

그리고 \"운덕 \" 이라는 명나라의 사신이 있었읍니다.
이 사람은 후일 이순신장군님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을 해놓았더군요.

(하루는 어두운밤 눈이 몹시 내리고 그바람이 칼날 같아서 살결을 찢는듯하니, 감히 밖으로 나서지 못하겠더라.. 그러한데 그속을 통제사영감이 홀로 지나가니, 무슨까닭으로 이 어둡고 추운바람속으로 거닐고 있는걸까? 궁금하던차에 한번 따라가보니 통제사 영감이 가고 있던곳은 바로 왜놈이 잡혀있는 현장으로 가는거 아닌가..
더욱이 이상하여 더 밟아보니 통제사영감 손에는 한권의 책이 있더라...
밖에서 보니 통제사 영감은 그 왜군에게 명심보감중 효행편을 읽어주고 있는것이 아닌가..

다음날 알아보니 그 왜군의 나이는 15세이더라...10살 의 어린나이에 병사가 되어 왔음에 이 아이가 포로가 된후 이를 딱히 여긴 통제사영감이 별도로 감싸주웟던 것이다.. 10살에 포로가 되었으니 벌써 5년이 되었고 그동안 왜군의 아이는 조선말을 배웟으며.. 간간히 통제사 영감이 책을 읽어주기도 했다고한다.

서로 죽이고 죽이는 전쟁이지만, 저 두사람을 보면 누가 어찌 서로를 원수라 하겠는가... 내가본 저 두사람은 조선장수대 왜군이 아닌 한 아버지와 그의 아들로 보였으니.. 통제사염감이 저러하다면, 그의 백성을 아끼는 마음 무엇으로 나타낼수 있겠는가!)

.......... 명나라장군(人)이 본 이순신... 내용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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