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류 윤철先生 칼럼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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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자의 재산 국민에게 돌려주자
정암 조광조선생을 천거한 진일재 류숭조선생은 중종의 어린시절 경연장에서 중종에게 가르치길 임금과 관리가 지켜야할 법과 정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一. 나라의 기강을 세워야 하고
二. 小人(못난 사람)을 멀리하고
三. 충직한 신하의 망을 들어야 하며
四. 법을 따라야 하고
五. 과거의 비리를 퇴치하라.
六. 탐관오리와 간사한자를 처벌해야 하며
七. 정치를 바르게 잡아라.
八. 민의를 살피며
九. 제사의 법도를 엄수하여 유교를 숭상하고 그 외 종교는 멀리하라.
고 가르쳤다.
연산군이 폐위되고 중종이 등극하여 연산군 시절 백성을 수탈한 관리의 재산을 압수하였는데, 진일재선생은 관리로부터 압수한 재산과 토지는 굶주리는 백성에게 쓰여야 합니다. 라고 아뢰니 당시 기근이 심하여 중종은 압수한 토지와 재산을 굶주리는 백성에게 양식으로 돌려주었다고 한다.
위와 같이 조선조 5백 년 동안 선비적 정신을 가졌던 관리가 많아 법과 질서가 올바르게 정착된 나라라고할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를 잃어버리고 일본은 조선의 말과 글 선비정신을 말살하여 오늘날 한국은 도덕적으로 천민의 나라로 만들었다.
요즘 기업을 협박하여 불법정치자금을 유용하여 미국 뉴욕의 중심지 맨해탄에 고급아파트와 서울 강남등지에 부인과 자녀, 젊은 애첩에게 부동산투기를 하였다는 웃지 못 할 뉴스를 보았고 모 정당 대표는 당사와 연수원을 매각하여 벌금을 내겠다고 한다. 이런 정치권의 비도덕성을 보고 국민은 또다시 허탈감에 빠졌고 분노와 눈물로 기존 정치권을 증오하고 있다.
전직대통령들, 측근들, 여. 야, 보수정치인들의 그릇된 불법으로 국민들은 고통 받고 있다.
이제 정부는 올바른 법과 질서유지를 위하여 위정자들이 도적질하여 조성한 재산과 토지를 몰수하여 가난한 국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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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 선생(先生)을 바라보며
불교가 한나라의 명제(明帝)때 전파되어 그후 성쇠를 거듭 하다가 사특한 학설이 불식되어 조선조 성종때 이르러 올바른 선비들의 성리학사상에 의하여 배척되고 그 맥을 다하였다
11월 13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김수환 추기경의 만남에서 국가보안법이 거론되었고 둘은 국가보안법폐지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 언론보도를 보고 정암 조광조선생의 가르침을 생각해보았다. 선생이 오늘날 생존하여 계셨더라면 이둘의 만남과 국가보안법폐지란 악법 반대입장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을까?
정암이 중종께 아뢰길 백성을 핍박하는 벼슬아치와 그들의 간교한 악법을 전하께서는 아실것입니다.
전하께서는 이 벼슬아치와 그들의 간교한 악법을 내치셔야 할것입니다.
만약 이들을 내치시지 않으면 이는 하늘을 속이는 일이니 성현의 학문을 비워 진실로 그 사특함을 알고도 혁파하지 않는다면 이는 학문의 공이 무익하다 할것입니다. 라고 아뢰었다.
중종이 정암께 이르길 그럼 백성을 위하고 백성을 위하는 법도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전하께서는 언제나 학문을 가까이 하소서 그러면 학업은 날로 정비롭게 될것입니다.
또한 전하의 식견은 진보할것입니다. 전하의 마음과 전하의 학문이 진보하지 않는다면 백성을 위하는 마음과 법도 또한 전하의 마음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전하 어진백성은 오늘도 농사철을 어기지 않고 길쌈하며 베옷을 짜며 일하고 있으나 굶주리고 있습니다. 전하는 강직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너그롭게 하시고 엄함을 갖추어 법도를 새롭게 하소서 백성을 핍박하는 벼슬아치들은 악법을 이용하여 법률의 형벌과 식하(食 賀)의 취격을 모두 부국강병에 기탁하여 사사로운 술법을 부리고 있으며 백성들의 인심은 외면하면서 그들의 피와 땀을 긁어내고 간교한 계책을 꾸며 약한자들을 구렁에 떨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전하 백성을 핍박하는 벼슬아치들과 백성을 핍박하는 악법은 내치소서라고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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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革(개혁)은 完成(완성)되어야 한다.
조선조 사육신의 한분이었던 碧梁 兪應孚(벽랑 유응부: ~ 1456) 장군이 계시다. 장군은 , 무과 시험에 급제한 후 벼슬길에 올라 세종과 문종의 총애를 받았다. 단종 즉위 후 단종의숙부인 수양대군이 왕위 찬탈의 뜻을 품고, 정인지, 한명회 등과 결탁하여 중신들을 죽이고 단종을 폐위시키자 장군은 사육신들과 단종을 다시 왕위에 오르게 하는 계획을 세우다가 김질의 배신으로 탄로되어 고문 끝에 죽었다. 장군은 어린단종의 죽음 사육신들의 죽음을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청구영언(靑丘永言)―절의가(絶義歌)”라는 유명한 市門(시문)을 노래하였다.
간밤의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단 말가
낙락장송이 다 기울어 가노매라.
하물며 못 다 핀 꽃이야 닐러 무엇 하리오.
장군이 절실히 원했던 것은 개혁이었다. 장군은 수양대군의 고문 끝에 죽어가면서 끝까지 절의를 지켰다. 어린단종을 지켜줄려고 무인으로서의 절개 또한 지켜나갔다.
장군이 고문 끝에 돌아가시고 조정에서 장군의 집을 뒤지니 장군의 집은 다 쓸어져가는 초가집이었고 금붙이 하나 있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장군은 무인이었지만 장군의 학문 또한 어떤 선비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 젊은 시절 선비,중인,노비등 신분의 계층을 가리지 않고 어린아이를 모아 학문을 가르쳤다 한다.
장군은 어린아이들이 오늘 나에게 학문을 배워 조선이라는 작은 나라가 중국보다 부강한 나라 모든 백성이 굶지 않고 잘사는 나라를 만든다면 얼마냐 좋겠느냐고 벗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장군이 그렇게도 원하였던 개혁의 이상실현은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단군 집권 시까지 조선에는 집현전에서 수많은 학자들이 배출되어 이상국가실현에 큰 걸음을 걸었으나 세조(수양대군)즉위후 수구세력들이 집권하여 조선은 개혁이라는 이상실현이 실현 되지못하였다. 그 후 진일재 류숭조선생,정암 조광조선생 허균선생, 정약용선생등이 개혁실현을 꿈꾸었으나 번번이 썩은 왕조와 수구세력의 칼날에 쓰러지고 말았다. 끝내 조선은 일본의 침략으로 망하였고 30여 년 동안 나라 없는 설움을 겪어야만 하였다. 1945년 해방은 되었으나 또 다시 미국과 소련의 분할통치로 이 나라는 두 동강이 나 1950년 민족끼리 총 뿌리를 겨누고 서로 죽이는 3년간 전쟁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4.19 민주화 운동으로 이 땅에 개혁실현이 온 듯 하였으나 친일파의 한 사람이었던 박정희 소장의 쿠데타로 이 나라는 또 다시 독재의 아픔 속에서 국민들은 신음하였고 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사독재, 수구세력인 김영삼의 독재 속에서 신음하고 아픔을 겪었다. 아직까지도 이 나라와 이 나라국민들은 친일파의 악몽조차도 벗어나지 못하였고 친일파, 수구세력의 횡포에 신음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안 된다. 우리국민이 스스로 이 나라를 개혁하여야 한다. 어떤학자,어떤군인 한사람으로서는 절대 나라를 개혁하지는 못한다.
우리국민 스스로 깨어나 개혁 하여야만 한다. 2004년 4월 15일 우리국민이 일어서야 한다.
나라를 걱정하지 않는 위정자들을 몰아내고 진정 이 나라를 걱정하는 참신한 정치인을 우리국민이 선택하자.
“개혁은 국민 스스로가 실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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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택하여야 한다.
정암 조광조(靜庵 趙光祖:1482-1519)선생을 천거한 진일재 류숭조(眞一濟 柳崇組:1452-1512)선생은 정암에게 이르길 임금이 올바른 관리를 등용하지 못하면 임금주위에는 행실이 바르지 못한 관리들이 판치게 될 것이요 그렇게 된다면 “나라는 혼란해지고 백성은 관리들의 수탈로 가난해지고 배고픔의 고통으로 눈물 속에 고난을 당할 것이며, 그래서 그 나라는 위태롭게 되어 마침내 망하게 된다. 라고 하였다.
진일재선생은 관리가 행하여야할 도덕적 이치를 정암에게 이르길 올바른 관리는 그 어버이를 사랑할줄 알고 형을 공경할줄 알아야하며 임금을 어버이와 같이 공경하여야 하며 백성 사랑하기를 어버이와 같이 하여야한다.
“거울의 때와 먼지를 닦아낸 뒤라야 거울이 본래와 같이 밝게 되거늘 관리의 마음도 언제나 거울 같이 깨끗해야한다”
행실이 바르지 못한 관리를 멀리하라. 그들은 세상의 명예와 총애, 권세와 이익에 깊이 마음을 두고 있으며 백성을 탄압하여 얻은 일확천금으로 벼슬을 구하여 정권을 마음대로 주물며 천하의 어진 백성에게 눈물만 줄 것이요 임금의 마음을 흐리게 하여 결국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니 어찌 그 관리를 가까이 하겠느냐고 가르쳤다.
한국의 반세기 정치사는 너무나 암담하였다. 국민은 언제나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하였고 행실이 바르지 못한 정치인들, 정당이 해방이후 반세기동안 이 나라의 국민을 고통과 슬픔 속에 눈물로 얼룩지게 하였다.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은 정치권, 정부관리에 등용하지 못하게 하였고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고 죽이지 않았던가?
끝내 그들은 1998년 IMF고통을 국민에게 안겨주었고 수많은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쫓겨나 길거리를 방황하게 하였고 수많은 근로자의 귀한 목숨도 잃게 하였으며 평화로운 가정마저도 파괴 하였다.
그 고통은 오늘도 치유되지 않았는데 그들은 또다시 국민을 고통과 슬픔 눈물로 살게 하였고 귀한 목숨을 버리게 하였다.
국민들이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고 있는 동안에도 그들은 기업을 협박하여 5~600억의 불법정치자금을 도적질 했다고 한다.
그 어마한 불법정치자금을 기업이 재투자하였더라면 IMF당시 길거리로 내몰린 수많은 근로자들과 대학을 졸업하여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실업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경제학자의 신문사설을 보고 고통 속에 시름하고 있는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2004년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04년 4월 15일 이제 우리국민들의 한 표에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 반세기동안 우리국민은 올바르지 못한 정치인, 정당을 지지하여 고통과 슬픔에 살아오지 않았던가?
자신의 고향, 같은 성씨, 같은 동문이라는 어리석음 때문에 또 다시 잘못된 정치인, 정당을 지지한다면 “나라는 또 다시 불행의 늪으로 떨어져 고통과 슬픔 속에 나라는 망하게 될 것이며 우리자녀들의 미래조차도 불행을 초래할 것이다”
다가오는 4월 15일 우리국민은 스스로 어떤 정치인과 정당을 찍어야만 이 나라와 국민이 행복하게 될 것인지 심사숙고하여할 시점에 이르렀다.
“우리의 소중한 한 표가 나라를 구할 것이며 어린자녀의 미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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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생각나는 슬픈 이야기
1973년으로 생각된다. 그때 필자는 초등학교 2학년 으로 기억된다.
정말 그해 겨울은 유난하게 추웠고 눈도 많이 내린걸로 기억된다.
요즘은 지구의 온난화다 뭐다 하여 환경적 피해로 인하여 겨울이 온화하고
눈도 잘내리지 않고 겨울이 안춥지만 1970년대 초반엔 정말 겨울은
추웠었고 눈도 많이 내렸다.
1월 15일로 기억된다. 그날은 돌아가신 아버님(19994년 작고)의
월급날이었다.
당시 아버님은 공군중령으로 근무하고 게셨다. 당시 안동에서 살았고
아버님은 대구근교에서 근무하였고 쉽게 말해 주말 부부였다.
아버님은 2남3녀의 생계를 위하여 하숙도 안하시고 사병들과 함께 숙식을
취하셨다.
당시 우리집안도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았다.
아버님의 월급날 15일이면 우리식구는 행복에 젖어 있었고 아버님이 어서
오시는 날만 학수고대하여 기다렸다. 난 어려서 잘 몰랐지만 큰누님은 당시
22살의 발랄한 이화여대생으로서 용돈 받을 기대에 젖어있었다.
그날이 왜 그렇게 추웠던지 한옥집에 살았는데 방안까지 바람이 불어
한기가 되단했고 아버님이 사오신 감귤로 온 식구가 행복해 하고 있었다.
그날 오전 엄마와 큰 누님은 문에 문종이도 새로 바르고 벽지도 새것으로
발랐다.
밤 9시경 밖에서 덜그덕 덜그덕 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버님이 누구야 하고 나가보니 60대로 보이는 남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눈바람과 추위에 떨면서 오전에 벽지를 바르고 냄비에 남은 풀을 드시고
계셨다.
우리 식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고 슬펐다.
나이드신 두분 부부의 모습이었다. 두분의 손에 붕대가 보였고 붕대에는
핏기가 서려 있었고 얼굴도 상처 투성이었다 두분 부부는 \"나병 환자\"
였다.
유난히도 추웠던 그해 겨울 눈바람이 온 들반을 세차게 불었넌 그해겨울 두
부부는 배가 고파서 그렇게 아픈 몸을 이끌고 끼니조차 해결 못하여 풀로써
하루 끼니를 해결했던 것이었다.
그 애처롭고 슬픈 모습을 보고 아버님과 어머님은 사랑방으로 두 노인분을
모시고 따뜻한 국물과 밥을 준비해 주셨고 하루밤을 주무시게 하였고,
당시로서는 아버님의 월급에 비하여 큰돈인 3000원을 두분에게 주셨고
나병환자들이 모여사는 거주지에 모셔다 기거토록 하였다.
이후 아버님은 돌아가시전까지 매달 소록도에 도움을 주신걸로 기억된다.
겨울이다.... 그해겨울은 정말 유난히도 추웠고 눈바람도 거세었고 슬픈
한해 였다.
가난한 두 노인 부부의 모습을 난 한시라도 잊지 못한다.
현재도 그렇게 가난하고 어려운 분들이 즐비한걸로 안다.
우리가 잘못된 정치인을 뽑게 된다면 그런 두부부가 더욱더 생기게 되지는
않을까?
우리 노동자들의 힘으로 슬펐던 그해 겨울의 두부부의 모습을 다시는 보지
않게 하자....
(친구의 말을 듣고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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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에 기득권들과 썩은 정치인들이!!!
부처님 말씀처럼 살며 사랑하며 실천하며 살기를 바랬거늘.....
지학스님이 말씀하길....
생명의 근원인 물은 하늘에서 부터 시작이니 높은 산 계곡에서 아래로 강으로...
바다로..
하늘은 천하의 할아버지요 높은 산은 기개있는 아버지와 같구나...
그 바다가 어찌도 그리 넓은지.. 어머니의 품 같구나...
이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의 섭리인데...
어찌그리 아름다운지 무릇 위에서 아래로 생명의 근원을 주고 평화를 주노라...
인간이 이 땅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아! 부처님의 자비가 이토록 아름다울수 있는고...
기독교에서 말하길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셔 기도하시길.. 주여! 낮은데로 임하소서....
모든 이 세계의 정직한 종교와 철학, 자연의 섭리까지도 이 땅에 민중을 위하여 있거늘..
이땅에 기득권과 썩은 정치인들은 왜 그렇게 타락해 가는지 알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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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윤철 선생은 지금 경상북도 안동에서 창작 활동 중입니다...
1965년생
1984 안동중앙고 졸업
1987 6월 민주화운동과 1987년 7.8.9노동자 투쟁중 구속수감
1988-1990 대한통운(주)
1990-1998 대우건설
1998-2004 인권법률상담실
2005 현재 경북안동에서 창작활동 및 그린피스에서 환경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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