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우리는 승리를 위해 전진한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 84일째인 3월 18일 천막농성 60일째!
육중한 철옹성이 바리케이트 대신 정문을 가로막고 쇠창살과 철조망으로 둘러쳐진 하이닉스.매그나칩 반도체 청주공장을 바라보며 여기가 신노사문화 국무총리상을 두 번씩이나 받은 국민의 기업인가 다시 한번 생각한다.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남긴 거대 기업답게 용역깡패 700여명을 고용하고 공권력까지 투입하여 가로막는 것도 모자라 회사를 흉악무도한 죄수들이 득실거리는 교도소로 만들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법도 역시 자본의 하수인으로 전략하여 노동자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노동부와 마찬가지로 청주지방법원은 원청 자본이 신청한 간접강제를 받아들여 전 조합원에게 50만원씩 벌금형을 선고 할 수 있는 판결을 내렸다.
우리 동지들은 어떠한 협박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악랄하고 악덕 살인 반인권 하이닉스. 매그나칩 자본에게 더욱더 강력한 대 반격 투쟁으로 승리를 위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전진 할 것이다. 이제는 분노와 울분을 가슴속에만 간직하고 삼키지 않을 것이다.


자본은 우리를 더욱더 벼랑으로 내몰며 죽으라고 하는데 남는 건 악과 오기로 똘똘 뭉친 뜨거운 동지애와 단결만이 남아 받은 만큼 반드시 되돌려줄 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청주시내 곳곳에 하루 빨리 정든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선전을 하였다. 그리고 시민 공대위 주최로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에서 하이닉스를 통해본 불법파견 실태 및 지역사회 역할에 관한 토론회를 지역 사회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하였다.


정든 일터 되찾기 촛불문화 행사를 청주시내 철당간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그리고 하청지회 조합원 가족이 함께 5차 촛불 문화제를 시민 공대위 주관으로 진행하였다.
문화공연 가극단 “미래”와 몸짓패 “들불” 격려 발언으로 민주노총 충북본부 이영섭 본부장님.
금속노조 김창한 위원장님이 함께 하셨다.
촛불행사를 마친 후 민주노총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금속노조 김창한 위원장님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에서 위원장님은
“우리들의 대오가 단단히 뭉쳐만 있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말하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면 그만큼 쉽게 무너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합원들의 생계문제를 최대한 본조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노동 형제 여러분! 많은 관심과 지지연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악덕자본 살인자본 반인권 하이닉스, 매그나칩이 저지르는 탄압과 착취를 뚫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연대 부탁드립니다.
▣ 일터 되찾기” 청주시민 촛불 문화제 행사 ▣
◈ 주최 : 하이닉스& 매그나칩 시민단체 공대위
◈ 일시 : 매주 금요일 19:00~20:30
◈ 장소 : 청주시 성안길(청주백화점뒤) 철당간에서
◈ 문의 : 043-236-5077 사무장 (임헌진) : 011-1786-7766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홈페이지 :
http://www.hmsanaenojo.org
연락처 : 043-236-5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