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복되는 사측의 교섭 해태, 이제는 지겹다. 하기휴가만 다가오면 시간을 끌다가 휴가 직전 1차 제시안을 던져놓고 휴가 이후로 미루는 수법은 이제 공식처럼 굳어졌다. 조합원을 상대로 시간 끌기와 여론전을 반복하는 사측의 행태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노동조합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매년 휴가를 앞두고 반복되는 잔업·특근 거부를 외치며 강경한 모습을 보이지만, 결과는 늘 같은 패턴이다. 사측은 버티고, 노조는 끌려가고, 결국 추석 전 귀성여비와 일시금을 포함한 총액으로 조합원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구조가 반복된다. 이게 과연 전략인가, 아니면 매년 되풀이되는 관성인가....
게시판 보다가 공감가는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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