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으로 공장의 노동자의 목을 죄어 오는 이때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과 이를 대표하는 간부들이란것들이 한두해도 아니고 매년 호화 간부합숙 가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어찌 그냥 넘길 수 있으랴?
3년간의 임금동결을 비롯 각종 후생복지를 반납하고 하루하루가 임시휴업에 조합원들의 생계는 반토막 난지 오래이다. 노동조합의 적폐를 없애겠다는 시작의 큰 포부를 밝힌 지부장의 말뿐인 행동은 지난 2번의 협상에서 뽀록났다.
코로나, 반도체 문제와 더불어 찍어 누르는듯한 회사의 거침없는 노동자 죽이기 모든 행위에 생각하며 행동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조끼입은 니들 꼴사납다. 죄의식 없는 니들의 등따시고 배부른 행동을 어찌하면 좋으랴?
2박3일의 수백명의 간부들이 조합원 삥뜯어 흥청망청 호화 리조트에서 쓴 돈만 억소리나게 수천만원을 죄의식없이 쓰고 왔다. 잘먹고 잘 놀고 잘썼다고 자화자찬에 인당 몇만원짜리 기념품도 양손 무겁게 챙겨간다.
뒤를 돌아 보라! 총체적 난국에 어렵고 힘들게 투쟁하고 있는 이들이 지천이더이다. 니들이 하면 로멘스냐? 관례이고 관행이더냐?
경영설명회를 그 먼 곳까지 가서 들으면 뭐가 다른가? 지부장과의 대화를 거기서 하니 회사를 압박할 아이디어가 창궐하냐?? 대체 뭐했나? 니들 단결한답시고 매년 수련회비, 연대회의, 교류비 등등 헛돈 쓰는게 얼마인가? 예결위, 회계감사들은 왜 있는것인가?
쪽팔리고 챙피한줄 알아라! 거침없을 줄 알았던 바로 당신! 에 대한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비참하다.
쪼끼입은 자들이여! 양심에 한치 부끄럼없이 간부합숙교육에 임하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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